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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70년대 우리 모습과 같다" 작은 방에 옹기종기 어울려 힘든줄 모르고 살아가는 몽골 가족┃영하 30℃ 혹한의 날씨에도 자기 할 일 척척하는 아이들┃세계의 아이들┃#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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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1년 4월 11일에 방송된 <세계의 아이들 - 몽골, 타이가 숲의 아이들>의 일부입니다.

노마드를 꿈꾸는 현대인에게 고함
복잡한 도시 한복판, 집을 구하기 힘드세요? 직장에 다니기 힘드신가요?
여기, 당신이 꿈꾸던 자유로운 삶이 있습니다.
어디든 천막을 치면 거기가 내 집이요, 내 땅인 사람들.
푸른 하늘 아래 광활한 평원을 달리는 몽골리안, 칭기즈칸의 후예들.
매일 아침 덜컹이는 만원 지하철에 몸을 맡길 때,
당신이 아련히 꿈꿔오던 자유로운 유목민의 삶이 여기 펼쳐집니다.

누나, 순록 한 마리 안타실래요?
안녕하세요, 도시에 사는 형, 누나들.
저는 몽골 유목민 어린이, 바유스다테예요. 차탕족이죠.
저는 지금 몽골의 타이가 숲 속 천막에 살고 있어요.
자상한 아빠와 엄마, 그리고 우리 다섯 남매는 여기서 순록을 돌보며 겨울을 나요.
순록은 제 형제고, 친구고, 가족이에요.
우리는 이곳에서 겨울을 나고 봄을 맞을 거예요.
우리 집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우리의 잃어버린 형제애를 위하여-
한겨울이면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몽골 북서부.
러시아 국경에 인접한 차강노르는 몽골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 속한다.
이 추위를 버틸 수 있는 것은 순록 가죽으로 만든 천막집, 작은 난로의 불꽃,
그리고 가족의 따스함이다.
우리의 어려웠던 70년대, 온 가족이 어울려 복작복작하게 살던 어린 날의 추억들은
오늘날 경쟁 속에 나홀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아련한 추억이 되고 말았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강하고 가슴 따뜻한 아이들로 자라고 있는 차탕의 후예들-
이 따뜻한 차탕 유목민 다섯 남매에게서 우리의 어려웠던 시절,
가장 그리운 추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광활한 평원을 끊임없이 떠도는 차탕 유목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쩌면 가족이 아닐까?

'세계의 아이들 몽골, 타이가 숲의 아이들'에서

가슴 따뜻한 순록대장 차탕족 유목민 다섯 남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의 아이들 - 몽골, 타이가 숲의 아이들
✔ 방송 일자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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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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