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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으로만 먹는 줄 알았던 대구, 알고보니 낚시꾼들만 즐긴다는 겨울 별미?│버릴게 없는 대구 잡는 맛에 푹빠진 사람들│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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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12월 1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겨울, 강원도의 맛 5부 공현진항, 보물을 잡아라!>의 일부입니다.

손맛을 즐기려는 낚시꾼들로 북적이는 공현진항,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낚시 장비를 점검하며 사뭇 비장하다.

동해 바다로 나가 낚싯대를 드리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환호성!

“히트다! 히트!”

낚싯줄을 물고 올라온 것은
겨울 바다의 진객 대구!
낚시꾼들의 환호성에 누구보다 신이 난 사람은
낚싯배 선장 안정운 씨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부모님이 계신 공현진항을 찾아
낚싯배를 몰기 시작한 정운 씨는
지금 자신의 선택에 일말의 후회도 없다.
낚싯배 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대구회며
어머니의 비법을 전수 받은 대구탕까지 뚝딱 차려
낚시꾼들에게 내어놓으면 여기저기서 또 한 번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고향의 바다를 새롭게 일궈가는 아들을
묵묵히 응원하는 정운 씨의 부모님,
유재옥, 안명배 부부는 결혼 후 30년 동안
함께 바다로 나가 조업을 해왔던 베테랑 어부!
아들보다 일찍 바다로 나간 부부가 잡아 올린 것은
지금 이때만 맛볼 수 있는 알배기 도루묵!
도루묵찌개며 도루묵구이로 한 상 가득 차려내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아버지의 바다에 돌아온 아들
그 아들을 묵묵히 지원하고 응원하는 아버지,
투박하지만 뜨거운 정이 가득한 부자는
오늘도 공현진항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싣고 출항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겨울, 강원도의 맛 5부 공현진항, 보물을 잡아라!
✔ 방송 일자 : 2019.12.13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낚시 #어업 #조업 #대구낚시 #회 #횟감 #겨울제철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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