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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가르치던 선생님에서 이제는 시골 사장님이 됐다ㅣ하고 싶은 건 다 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남편을 따라 아내와 아들 딸까지 뭉쳐서 차린 한적한 시골 마을 희한한 카페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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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4년 6월 2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나를 찾지마 제2부 '오토바이 가족의 여행길'>의 일부입니다.

복숭아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충북 음성 감곡면. 과수원 사이 좁은 농로를 따라가다 보면 독특한 집 한 채가 나타난다. 벽에는 거대한 서랍이 움직이고, 허공에서 경운기가 돌아가는 등 보는 이들의 동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소라는데. 이곳은 신종덕 씨 가족이 손수 꾸며낸 꿈의 낙원이란다.

15년 전, 도시에서 미술 교사를 하던 종덕 씨. ‘일과 집’이라는 반복되는 삶 대신,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기 위해 도시에서의 해방을 결심했다. 한적한 시골에서 아들, 딸까지 네 식구가 함께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데.

한 주 열심히 일하고 휴일이 되면 여행을 떠난다는 가족. ‘오토바이’를 타고 캠핑 여행을 다닌 지 벌써 5년째다. 찻길 따라 오토바이 타고, 물길 따라 유람선 타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면 한 주간의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일상에서 해방되어 마음 가는 대로 살아가는 재미란 무엇인지, 오토바이 가족의 여행길을 따라가 본다.

#한국기행 #시골마을_카페 #귀농귀촌 #오토바이
#집짓기 #힐링 #감동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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