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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지의 즐거움이 있는 절 ‘백락사’에는 불공을 드리는 고양이 보살이 있다! 암자를 지키는 7마리 고양이들은 열심히 정진 중! |반려동물|고양이 보살|불교|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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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6월 20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499편. 나의 친애하는 동물 친구들4부. 기묘한 동거 >의 일부입니다.


인연이란 게 어디 사람들 간의 일이던가?
말과 행동이 통하지 않아 가끔 종잡을 수 없을 때도 있지만
변치 않는 마음으로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주는 뜨거운 존재들이 있다.
바로 반려동물들이다.
여기 말 대신 마음으로 동물 친구들과 행복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 특별한 세상을 사는 이들을 만나본다.

꽃과 장독대, 그리고 도자대장경으로 유명한 통도사 서운암.
그곳에 암자 지킴이 공작이 살고 있다.

“부처님도 나무 밑에서 수행하실 때
시끄러우셨을 테죠.”

하(夏)안거를 맞은 스님들이 수행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들리는 요란한 울음소리.
법당의 마당을 차지한 공작 ‘무위’가 내는 소리다.
서운암에는 ‘무위’를 포함해 총 네 마리의 공작들이 산다.

낯선 이에게는 등을 돌려버리는 공작들이지만
서운암의 큰스님인 성파스님과 도견스님만큼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열심히 정진 중이라는데...

스님들과 공작들이 함께 동고동락하는
꽃 대궐 암자를 찾아가 본다.

-

백 가지의 즐거움이 있다는 뜻의 ‘백락사’.
강원 홍천, ‘주음치리’라는 낯선 지명을 가진 곳에 있는 백락사엔
특별한 보살들이 살고 있다.

“서로 덕분에 행복하게 더불어 살면 좋겠어요.”

주지스님인 성민스님과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다는 보살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양이들
사랑이, (멍)청이, 안(멍)청이, 멍돌이, 멍순이, 점돌이,
그리고 얼마 전에 태어난 또(멍청이)까지
3대가 백락사에서 지내고 있다.

스님의 생활 공간에서 햇볕을 맞으며
주인 행세를 하다가도
성민스님이 기도하거나 밭일할 때면 따라와
같이 불공을 드리고 재롱을 피우며
스님의 피곤함과 외로움을 달래주는 고양이 친구들.
스님과 일곱 마리의 고양이가 선사하는
백 가지 즐거움은 어떤 모습을 띠고 있을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499편. 나의 친애하는 동물 친구들4부. 기묘한 동거
✔ 방송 일자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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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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