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버려진 절터에 집 짓고 20년 째 나홀로 살고 있는 남자|7km 금성 산성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집 짓고, 성 주인이 된 사연|한국기행|#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4 Views
Published
※ 이 영상은 2017년 12월 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마음따라 산골 암자로 2부 성주와 일꾼 스님>의 일부입니다.

차 소리에서 벗어나 1시간 남짓 걸음을 옮겨야 닿을 수 있는 곳
험준한 지형 위에 7km 성벽을 두른 금성 산성이다.
옛 사람들이 우마차를 타고
덜컹거리며 지났을 길을 따라가 본다.
수 백 년이 흐르는 동안 터만 남게 된 이곳에서
20년 째 성을 지키며 사는 성주(홍성주 할아버지)와 일꾼 스님을 만났다.

도시에 비하면 없는 것이 더 많지만
이곳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주는 제각각의 매력에 빠져
불편도 불편인지를 모르는 할아버지다.

이 깊은 산중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쉴 새 없이 몸을 놀리는 중에도
보리스님은 ‘남들이 뭐라 해도 가장 편한 옷처럼, 이곳이 그러하다.’ 한다.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은 고생길일까. 꽃길일까.
온통 힘들다는 생각 때문에
좋은 것, 예쁜 것, 행복한 것들을 지나치고 있는 건 아닐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마음따라 산골 암자로 2부 성주와 일꾼 스님
✔ 방송 일자 : 2017.12.05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