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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 하나가 중형 선박 한 척 규모! 수주 물량 급증하자 한국의 조선소가 최초로 도입한 혁신 기술 공법|초대형 선박 어떻게 만들까?|3,000톤 메가 블럭|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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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08년 9월 11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세계로 가는 우리 조선>의 일부입니다.

거북선의 나라에서 조선 강국으로! 세계로 가는 우리 조선(造船)
세계 최강의 한국 조선 기술과 선박 건조 과정 소개

세계시장 점유율 95%를 자랑하는 한국의 원유시추탐사선, 드릴 쉽(Drill Ship). 이 두 가지는 고정 플랫폼 설치가 불가능한 심해지역이나 파도가 심한 해상에서 원유를 시추하는 고기술 고부가가치의 선박이기도 하다. 한국의 조선 산업은 세계 최초로 얼음을 깨고 원유를 수송할 수 있는 쇄빙유조선을 건조(建造)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자랑스러운 우리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선박 건조 과정에 숨은 과학적인 원리들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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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블록 공법을 개발하다!

크레인 한 대가 독으로 옮길 수 있는 최대의 무게는 500톤. 따라서 무수히 많은 블록을 독으로 옮기는 데는 그만큼 오랜 시간이 필요했고, 배 한 척이 완성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수주물량이 많아지면서 블록 생산이 급증하게 됐고, 전체공정에 차질을 주는 경우까지 발생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생산방식을 생각해내게 됐다. ‘메가 블록(Mega Block) 공법’이 그것이다!

메가 블록이란 기존의 블록보다 5~6배나 큰 3000톤 이상의 초대형 블록이다. 이 메가 블록을 독으로 옮기기 전 동시에 여러 곳에서 조립하여 전체 공정 기간을 10배 이상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

메가 블록 공법을 위해 해상 독 일명 ‘부유식 독’(Floating Dock)이라는 방식도 세계 최초로 시도하게 됐다. 그 전에는 선박의 수리용으로만 사용되던 부유식 독을 본격적인 선박의 건조에도 시도한 것이다. 3000톤이라는 무거운 메가 블록을 옮기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해상 크레인이 등장한다.

이 해상크레인을 이용 해상 독의 3면을 따라 자유자재로 메가 블록을 적재할 수 있게 된다. 메가 블록 공법과 이를 위한 해상 크레인 그리고 해상 독. 이러한 새로운 공법의 탄생은 독 효율 측면에서 세계 최정상의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우리 조선 산업의 밑바탕 기술이 된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원더풀사이언스 세계로 가는 우리 조선
✔ 방송 일자 : 20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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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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