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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극도로 무서워해요" 버려진 길 위에서 1년째 누군가를 위험천만하게 기다리며 살고 있는 개. 구조될 수 있을까?│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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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얼어붙은 호숫가 위에서 발견된 떠돌이 개, 캐리.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 먹으며 위험천만한 도로 위를 아찔하게 활보하고 있다는데. 마을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건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도로 위를 떠나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들을 극도로 경계하는 탓에 구조도 쉽지 않은 상황.

올해는 캐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까?

위험천만한 도로 위를 떠나지 않는 캐리

제작진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 양주. 한겨울 얼어붙은 호숫가 한가운데를 누비고 다녔다는 떠돌이 개를 찾아보기로 하는데. 흰 몸에 검은 얼굴,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덕분인지 마을 주민들 모두가 녀석을 알고 있다. 수소문 끝에 찾아간 녀석이 있던 곳은 차들이 쌩쌩 지나다니는 도로 위. 녀석은 고양이 급식소와 음식물 쓰레기장을 돌아다니며 배를 채우고 있다.

녀석이 안타까워 약 9개월 전부터 밥을 챙겨주고 있다는 인근의 식당 사장님. 주민들과 ‘캐리’라고 이름도 지어주며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캐리는 밥을 챙겨주는 사장님은 물론 모든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고 곁을 내어주지 않는다. 조금만 다가가도 불안에 떠는 눈빛으로 도망가기 바쁜 캐리... 하지만 이런 캐리에게도 무장 해제되는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딸’과의 상봉 시간! 아빠견 캐리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경계심 끝판왕! 캐리 맞춤 구조 대작전

위험한 도로 위의 삶,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 캐리를 위해 구조단체와 제작진 모두 발 벗고 나섰다. 하지만 워낙 경계심이 많은 탓에 구조가 쉽지 않은데... 세나개 최초의 도전! ‘캐리가 무장 해제되는 가족으로 설득하라!’ 세나개가 구조한 아이들 중 역대급의 야생미를 갖고 있는 캐리! 캐리는 과연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내어줄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
#유기 #도로 #알고e즘 #감동 #구조 #눈물 #슬픔 #세나개 #세상에나쁜개는없다 #설채현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떠나지 못하는 개, 캐리
????방송일자: 2023년 11월 3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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