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산속에 살다가 구조되었지만 사람이 무서워 벽에 붙어 덜덜 떨고 있는 강아지. 설채현 수의사는 벽에 붙은 들개를 세상 밖으로 꺼낼 수 있을까?|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10 Views
Published
공장에 붙박이 개가 산다!
 
세나개 제작진이 제보를 듣고 출동한 곳은 오산의 어느 한 공장. 사람이 들어와도 관심 제로, 코를 찌르는 듯한 악취만이 제작진을 반긴다. 벽과 초밀착된 상태로 1년째 생활하고 있다는 우유. 보호자는 퇴근 후나 주말마다 이곳 공장으로 찾아와 우유를 챙겨주고 있다는데... 녀석은 어쩌다 공장에서 살게 된 걸까?
 
사실 우유는 산에서 살던 들개 출신! 평소 들개 무리에게 음식을 챙겨주던 보호자는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던 우유가 유독 눈에 밟혀 왔다고. 결국 안쓰러운 마음에 직접 구조에 나선 보호자는 우유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한다. 그렇게 반려견이 된 우유에게 행복한 삶만 펼쳐질 줄 알았는데... 1년째 붙박이 생활만 고집한 채 곁을 내어주지 않는 녀석. 밤낮으로 벽 앞에서 얼어있는 탓에 산책은커녕 기초적인 위생 관리도 전무한 상황. 더욱 큰일인 건 곧 우유와 한 집에 살기 위해 이사를 예정 중이라는데... 과연 우유는 붙박이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집에서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을까?
 
역대급 난이도! 벽과 이별 가능할까?
 
돌부처 우유, 딱 기다려라~ 새로운 견생을 선물해 줄 설쌤 등장! 하지만, 사람이 오거나 말거나 돌덩이처럼 미동도 없는 녀석을 보며 고민이 깊어진다. 그런 우유에게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설쌤. 겁을 먹은 듯한 우유의 행동이 알고 보니 무기력증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는데... 본격적인 솔루션에 앞서 1년간 미루어 왔던 발톱 정리와 이발부터 개시! 넥카라와 귀마개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끝에 하나둘 발톱이 잘려 나가기 시작한다. 우유는 성공적으로 미용을 마칠 수 있을까?
 
이어서 반려견 놀이터로 이동한 우유와 설쌤. 마음 편히 걸을 수 있도록 대관까지 했건만... 모두의 염원과는 달리, N극과 S극처럼 우유의 종착지는 언제나 ‘벽’ 앞이다. 장장 4시간 넘게 진행한 역대급 난이도의 솔루션. 그리고 새로운 집으로의 입주까지!
#세상에나쁜개는없다 #들개 #유기견 #유기동물 #사람무서워하는개 #동물구조 #유기동물구조 #두려움 #벽에붙어사는개 #반려동물 #반려견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붙박이 개, 우유
????방송일자: 2024년 8월 30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