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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가 되는 건 참 어려워요" 공자, 맹자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매일 글을 쓰며 학문을 닦는 할아버지에게 공부란?|장수가족 건강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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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 책장 가득 공자, 맹자의 고서들로 빼곡히 찬 방안에
오늘의 주인공 바로 문상호(94) 할아버지가 있다.
구순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옛 성현들을 가르침을 이어받아
아직도 학문에 힘을 쏟고 있는 현역 학자이다!

아침이면 도포로 갈아입고 공자님에게 천지사배를 하고 산속에서 자연을 벗 삼아
한시를 짓고 시창 하는 모습은 마치 옛날 선비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은데~
이래 봬도 할아버지는 과거 성균관에서 유림을 가르친 그야말로 훈장님이다.

지금도 제자들을 글 벗이라 칭하며 함께 글을 배우고 친구로서의 정도 쌓고 있다는데.
아흔넷 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정정한 할아버지의 건강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 - 현대를 사는 선비 문상호 할아버지
????방송일자: 2013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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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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