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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된통 당했었죠" 국민 MC 박경림이 평생 감사한다는 학창 시절 스승.. 남달랐던 박경림의 언니가 되어준 선생님┃만나고 싶습니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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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박경림.
그녀의 재치 있는 말투와 넘치는 끼는 단연 교내에서 인기 만점이었다.
오락부장을 맡아 늘 반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게 하던 그녀.
만우절 날 같은 반 친구들과 치밀하게 계획을 주도하면서,
한복과 쪽진 머리를 한 체, 학부모 인 척 나타나 수업에 들어오신
모든 선생님들을 놀라게 했던 박경림의 재치를 따라올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런 박경림에게 방송인으로써의 끼를 알아보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표미정 선생님이 있다.
20대 초반의 나이로 첫 부임했던 만큼 열정과 정이 넘치며 수학을 가르치던 표미정 선생님.
그녀에게 박경림의 모습은 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던 첫 제자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박경림을
선뜻 집으로 데려와 따뜻한 저녁 밥을 챙겨 주고,
수학을 어려워하던 제자를 퇴근 후에 집으로 데려와
가르침을 전 하던 표미정 선생님.

세월이 지난 지금,
‘그 당시 불편 하지 않으셨어요?’ 라는 제자의 물음에 대답한다.

“가르치는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뭔가를 이루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고,
그런 시간을 기다려 주는 게 교사의 몫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으니까.”

교내 행사 mc를 보는 박경림의 모습을 누구보다 세심하게 관찰하며
따끔한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대학에 가서 교육을 받아야 방송인으로써 좀 더 훌륭하게 성장 할 수 있다며
대학 캠퍼스에 직접 데려가 주었던 표미정 선생님.
그때의 기억이 여고생 박경림을 방송인으로써 성장할 수 있게 한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

행복한 그리움이 가득한 여고시절.
추억 가득한 교정에서 다시 만난 선생님과
이제는 방송인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자 박경림의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그날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
그 이야기를 EBS '만나고 싶습니다'
박경림 편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통해 만나보자.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만나고 싶습니다 - 11화 방송인 박경림 편 -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방송일자: 2014년 5월 18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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