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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00Km이상 탄도미사일 시험 성공.. 북한 전역 타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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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 대통령은 6. 3(수) 오전 충남 태안에 위치한 국방과학기술시험의 산실인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정홍용) 종합시험장을 국군통수권자로서는 30년만에 방문하여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유도무기의 비행시험을 직접 참관하고,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였다.
* 주요 참석자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한민구 국방부장관,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장명진 방사청장, 신원식 합참차장, 장혁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2.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치의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우리 군에 요구해 온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무기체계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대응책을 살펴본 후, 북한이 감히 도발해 올 수 없도록 실질적인 억제역량을 구비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핵심 대응전력의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련 연구원들을 격려하였다.
3. 박 대통령은 이날 비행시험을 직접 참관하여 우리 軍이 준비하고 있는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주요전력들을 살펴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점검하였다.
ㅇ 현장에서 실시한 비행시험은, 기존 탄도미사일을 성능 개량한 유도무기체계로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임박시 선제타격하여 무력화할 수 있는 킬 체인(Kill Chain)의 주요 무기체계이다. ADD는 이번 비행시험을 통해 북한이 무력공격이나 도발할 경우, 북한 전역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향상된 탄도미사일의 성능을 기술적으로 입증하였다. 이로써 한반도 작전환경에 유용한 이미 개발된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과 함께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육상 및 해상에서의 입체적인 대응능력을 확인하였다.
ㅇ 또한,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KAMD체계의 구축 현황도 살폈다. ADD는 현재 저고도 全방향에서 탄도탄을 요격할 수 있도록 철매 Ⅱ 성능개량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KAMD체계의 핵심전력인 고고도에서 적 탄도탄을 요격할 수 있는 L(Long)-SAM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4.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우리의 서북도서 인근해역에 전력을 증강하고 진지를 보강하는 등 군사적 위협이 계속되고 있어 이러한 북한의 위협에 맞춤형으로 준비 중인 우리 군의 대응전력도 점검하였다.
ㅇ 특히, 북한 특수작전부대의 공기부양정을 타격하기 위해 개발 중인 2.75인치 유도로켓 체계는 수십 발의 유도로켓을 탑재하여 다수의 표적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발사 후 표적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추적하는 정밀 유도무기이다. 개발 완료 후 야전 배치 시 서북도서 등에 기습침투가 우려되는 북한 공기부양정 위협에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 박 대통령은 이날 함께 참관한 국방장관 및 주요 군 수뇌부에게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의 유지를 당부했으며, 방위사업청장과 ADD소장에게는 북한의 위협에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핵심전력 개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6. 끝으로, 현장을 둘러본 박 대통령은 ADD 연구원들과 자리를 함께 하며 연구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ADD의 첨단기술과 연구원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오늘의 성과가 북한 위협에 대한 확실한 해답’임을 강조하고, 국가안보를 지키는 힘은 첨단 국방과학기술에서 나오며 ADD 연구원들이 국가안보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도전정신으로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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