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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06 한·미·일, 북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대북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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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대북 공조 강화 (양일웅)
강경일)
북한이 지난 5일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한국과 미국, 일본이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혜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 통화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고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전화 통화를 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양일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6일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김 실장과 맥마스터 보좌관은 먼저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계속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규탄했습니다.
이어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 아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조치를 포함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북핵 6자회담 미국, 일본 수석대표와 전화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 5일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통화를 하고 유엔 안보리 재재와 독자 제재 차원의 조치 등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대응과 관련해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 두고 있다”면서 “미국은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양일웅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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