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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23 유엔 안보리, 북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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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북 미사일 발사 규탄 언론성명 만장일치 채택 (이다경)
강경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추가제재를 경고했습니다.
이혜인)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이 더 이상 핵?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다경 기자의 보돕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발표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이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이에 동참했습니다.
안보리는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는 핵무기 운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거듭 비판하며, 재 도발 시 추가 제재를 비롯한 중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번 성명은 안보리 긴급회의를 하루 앞두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과 일본의 요청에 따라 소집됐으며, 매슈 라이크로프트 유엔 주재 영국대사는 추가 대북결의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이크로프트 대사는 북한의 이번 북극형 2형 발사를 충격적 도발이라고 비판하면서, 안보리의 실질적인 대응이 뒤따르는 게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도, 북한의 행동이 지역과 국제 안보를 위협한다며 미사일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의 대북 결의는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 개발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차례 채택이 됐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이 북극성 2형의 부대 실전배치를 승인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긴급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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