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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29 북 탄도미사일 발사 - 군, 6분만에 대응 실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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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6분 만에 즉각 대응…합참,“언제든 정밀 타격 능력 갖춰”(김지한)
강경일)
우리 군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부터 한미 공조 아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이혜인)
북한의 도발 직후 6분 만에 동해상에서 육해공군은 목표지점을 동시타격하는 미사일 실사격을 하며 대응능력을 과시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시각은 29일 새벽 3시 17분입니다.
발사 직후인 3시 18분 경 E-737 피스아이에서 처음 탐지했으며
이후 동해상에서 작전중인 이지스함과 조기경보레이더에서도 포착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6분 뒤인 3시 23분부터 3시 44분까지
동해상에서 지해공 미사일 합동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육군의 지대지미사일 현무-2와 해군의 함대지미사일 해성-2, 공군의 스파이스 공대지 미사일을 각각 1발씩 발사해 적 도발 원점까지의 거리를 가정한 목표지점을 동시에 타격했습니다.
INT... 노재천 대령 (합참 공보실장)
우리 군은 북한의 군사 동향을 24시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도발 시에는 지상, 해상, 공중 전력에 의해 언제든지 도발 원점과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전부터 한미 공조 하에 면밀히 추적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합참은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은 우리 군과 한미동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음을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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