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9년 10월 30일과 2022년 10월 8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서해 바다의 진미, 전어와 꽃게, 극한직업 - 가을의 맛! 송이버섯과 전어>의 편집본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놓치는 그 맛, 가을 전어! 살아있는 전어는 죽은 전어보다 2배가량 비싸기 때문에 빠른 운송이 관건이다! 시속 80km로 서해를 질주하는 전어 운송선은 한 번에 2톤가량을 옮긴다고... 살아있는 전어를 신선한 그대로 옮기기 위한 어부들의 노력을 엿본다.
특유의 식감과 고소함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제철 맞은 전어. 하지만 전어는 물 위로 올라오면 금방 죽어버리는 어종이라 옛날에는 바닷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생선이었다. 그러나 유통 기술이 발달해 이제는 전국에서 찾는 인기 어종이 되었는데! 살아있는 전어의 가격은 죽은 전어보다 2~3배가량 비쌀 정도.
전어잡이 어선은 원형으로 전어 떼를 빠르게 둘러싸는 ‘연안선망’ 방식을 이용하는데, 250m의 그물로 전어 떼를 가두기 위해선 시속 60km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투망 후 약 30분간 기다린 후에 곧바로 그물을 끌어 올려야 하는데, 운반선이 도착하면 커다란 뜰채로 한 번에 500kg 가량의 전어들을 옮겨 담기를 수십여 차례 반복한다. 최대 2톤까지 실을 수 있는 운반선이 갓 잡은 전어로 가득차면 배는 곧장 육지로 내달리는데. 빠른 속도가 전어의 신선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시속 80km는 기본! 항구에 도착한 전어는 대기 중인 활어차로 옮겨져 전국 각지로 이송된다. 바다의 깨소금이라 불리는 전어! 신속한 운송으로 전국에 진미를 선사하는 어부들의 굵은 땀방울을 소개한다.
-가을의 맛! 송이버섯과 전어
한편, 가을 바다에는 '금(金)전어'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금전어'라는 말까지 생겨난 가을 전어! 귀해진 손님이니만큼 빈 그물로 돌아가는 일은 부지기수. 이른 새벽, 조업을 준비하는 배들로 찬 충남 보령의 바다엔 내내 긴장감이 맴돈다.
물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속 60km 이상의 속력으로 바다를 가르기 시작하는 조업선. 뱃머리 선원의 신호와 어군 탐지기를 통해 전어 떼를 발견하는 순간,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장! 귀한 전어를 한 마리라도 놓치지 않으려면, 선장은 둘러야 하는 그물의 길이도 계산해야 한다.
선장의 투망 신호와 함께 던져지는 약 300m의 그물. 배는 어군 주위를 한 바퀴 돌며 동그랗게 그물을 둘러 고기를 가둔다. 선원들은 엄청난 무게의 그물을 끌어 올리고, 대기하고 있던 운반선에 곧바로 전어를 싣는다. 그물이 찢어졌을 경우 바로바로 보수한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작업은 고되고, 흔들리는 배 위에서 중심을 잃는 순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긴장을 놓을 수 없다. 하지만 기대했던 어획량보다 적거나, 투망에 실패했을 경우, 다시 거침없이 바다로 향하는 그들.
가을 바다의 은빛 보물을 선물하기 위해, 치열하게 작업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서해 바다의 진미, 전어와 꽃게, 극한직업 - 가을의 맛! 송이버섯과 전어
✔ 방송 일자 : 2019.10.30 , 2022.10.08
#TV로보는골라듄다큐 #전어 #어업
00:00:00 1. 서해바다의 진미, 전어와 꽃게
00:23:32 2. 가을의 맛! 송이버섯과 전어
지금이 아니면 놓치는 그 맛, 가을 전어! 살아있는 전어는 죽은 전어보다 2배가량 비싸기 때문에 빠른 운송이 관건이다! 시속 80km로 서해를 질주하는 전어 운송선은 한 번에 2톤가량을 옮긴다고... 살아있는 전어를 신선한 그대로 옮기기 위한 어부들의 노력을 엿본다.
특유의 식감과 고소함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제철 맞은 전어. 하지만 전어는 물 위로 올라오면 금방 죽어버리는 어종이라 옛날에는 바닷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생선이었다. 그러나 유통 기술이 발달해 이제는 전국에서 찾는 인기 어종이 되었는데! 살아있는 전어의 가격은 죽은 전어보다 2~3배가량 비쌀 정도.
전어잡이 어선은 원형으로 전어 떼를 빠르게 둘러싸는 ‘연안선망’ 방식을 이용하는데, 250m의 그물로 전어 떼를 가두기 위해선 시속 60km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투망 후 약 30분간 기다린 후에 곧바로 그물을 끌어 올려야 하는데, 운반선이 도착하면 커다란 뜰채로 한 번에 500kg 가량의 전어들을 옮겨 담기를 수십여 차례 반복한다. 최대 2톤까지 실을 수 있는 운반선이 갓 잡은 전어로 가득차면 배는 곧장 육지로 내달리는데. 빠른 속도가 전어의 신선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시속 80km는 기본! 항구에 도착한 전어는 대기 중인 활어차로 옮겨져 전국 각지로 이송된다. 바다의 깨소금이라 불리는 전어! 신속한 운송으로 전국에 진미를 선사하는 어부들의 굵은 땀방울을 소개한다.
-가을의 맛! 송이버섯과 전어
한편, 가을 바다에는 '금(金)전어'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금전어'라는 말까지 생겨난 가을 전어! 귀해진 손님이니만큼 빈 그물로 돌아가는 일은 부지기수. 이른 새벽, 조업을 준비하는 배들로 찬 충남 보령의 바다엔 내내 긴장감이 맴돈다.
물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속 60km 이상의 속력으로 바다를 가르기 시작하는 조업선. 뱃머리 선원의 신호와 어군 탐지기를 통해 전어 떼를 발견하는 순간,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장! 귀한 전어를 한 마리라도 놓치지 않으려면, 선장은 둘러야 하는 그물의 길이도 계산해야 한다.
선장의 투망 신호와 함께 던져지는 약 300m의 그물. 배는 어군 주위를 한 바퀴 돌며 동그랗게 그물을 둘러 고기를 가둔다. 선원들은 엄청난 무게의 그물을 끌어 올리고, 대기하고 있던 운반선에 곧바로 전어를 싣는다. 그물이 찢어졌을 경우 바로바로 보수한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작업은 고되고, 흔들리는 배 위에서 중심을 잃는 순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긴장을 놓을 수 없다. 하지만 기대했던 어획량보다 적거나, 투망에 실패했을 경우, 다시 거침없이 바다로 향하는 그들.
가을 바다의 은빛 보물을 선물하기 위해, 치열하게 작업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서해 바다의 진미, 전어와 꽃게, 극한직업 - 가을의 맛! 송이버섯과 전어
✔ 방송 일자 : 2019.10.30 , 2022.10.08
#TV로보는골라듄다큐 #전어 #어업
00:00:00 1. 서해바다의 진미, 전어와 꽃게
00:23:32 2. 가을의 맛! 송이버섯과 전어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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