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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격차로 도망치고 결혼식 없이 한국에 일하러 온 네팔 아빠. 엄마와 결혼식을 시켜주는 네팔 자매│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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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간판 가게 사장님이었던 아빠 크리시나 씨(34). 지금은 신분제도가 사라졌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편견으로 인해 자신의 성을 물려받은 두 딸이 자신과 같은 시련을 겪게 될까 싶어 잠시 헤어져 있기로 한 아빠. 어느새 아빠 크리시나 씨는 한국에 온 지 3년이 되었다. 보령의 목재 공장에서 일하는 그는 주로 한국의 정자를 만드는데 성실하고,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아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직원이다. 월급을 받으면 최소한의 용돈을 빼고, 전부 네팔로 보낸다는 아빠. 그런 아빠 크리시나 씨에게는 예쁜 두 딸 푸남(13)과 로린(5)이 있다. 전화를 하면 지치지도 않고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둘째 딸 로린, 아빠를 닮아 의젓한 큰 달 푸남. 두 아이는 아빠의 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티격태격 한다는데... 오매불망 아빠만 기다리고 있는 두 딸, 언제쯤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
#신분제 #가족 #아빠 #이별 #결혼식 #결혼몰카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빠 찾아 삼만리 - 네팔 자매, 푸남과 로린의 아빠사랑 사수기
????방송일자: 2019년 5월 27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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