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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납북으로 인해 처참히 무너져버린 가족의 이야기. 납북귀환어부들의 피해는 당사자에서 그치지 않고 대물림되어 왔다. (KBS 2023012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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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다큐 - 해무 (海霧) (북위 38도 36분 51초) 1부 승해호, 50년 전 그날

▶ 세계 유일 분단의 땅 강원도! 고성 바닷가 마을엔 한 집 건너 한 집이 ‘납북귀환어부’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했다. 그렇게 힘없는 어부들은 ‘간첩’으로 몰려 삶이 처참히 짓밟히고 말았다.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납북귀환어부 피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세상에 대한 불 신으로 이방인이 되어 숨죽여 살아온 이들이 50여 년 만에 입을 열었다. 무엇이 이들을 이방인 으로 살아가게 했으며, 그 동안 우리는 이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봤던 것일까?
동해안 하늘을 짙게 가렸던 해무(海霧),
그날의 안개는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걷히지 않았다. 그날의 사건이 없었다면 우리와 같 이 평범한 삶을 살았을 어부들.. 이들에게 안개가 걷히는 날이 찾아올 수 있을까?

[2부]
납북귀환어부 사건의 피해는 당사자에서 멈추지 않았다. 연좌제로 인해 간첩 자식, 가족이라는 이 유만으로 수많은 2차, 3차 피해와 아픔이 대를 이어 갔다. 고의로 북에 간 것도 아닌데 피랍된 사실만으로 자식에게 평생 미안하다는 납북귀환어부들, 그리고 그들의 자녀로 태어났기에 그 아픔 을 고스란히 이어받아야만 했던 이들. 분단현실을 보여주는 지금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지금을 기록’함으로써 역사를 바로보고, 조작된 사건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기록물을 통해 파묻 힌 진실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살펴본다.

#간첩 #납북귀환어부 #대물림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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