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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 앞에 대충 던진 그물 확인했더니.. 살 꽉 찬 대구가 끝도 없이 올라와서 깜짝 놀란 선장님│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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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2월 1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내 고향 남쪽바다 1부 황금대구의 추억>의 일부입니다.

태어난 그 바다에서 산란하고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대구.
먼 바다로 나가 청춘을 보낸 대구가 올해도
어김없이 태어난 고향, 거제 앞바다로 돌아왔다.
그렇게 돌아온 대구는 거제 사람들의 겨울을 풍요롭게 만든다.

대구의 집산지로 손꼽히는 거제 외포항은
고향으로 돌아온 대구 맞으러 온 ‘선수’들로 북적인다.
20년째 새벽 위판장을 찾는 중매인 공경일씨는
좋은 대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고,
칼 좀 쓸 줄 안다는 솜씨 좋은 아낙들은
집집이 찾아다니며 대구 손질에 나선다.

방파제에 바닷바람 맞으며 휘날리는 건대구 덕장 사이로
공경일씨의 어머니가 만든 특별한 대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몸이 아프거나 기력이 부족할 때
거제사람들이 즐겨 먹던 별미, 약대구가 그 주인공!
알을 가득 품은 대구에 소금을 가득 채우고
석 달 이상 바람에 말려야 비로소 완성된다.
어머니의 정성과 고향 바람 가득 품어
거제를 기억하는 모든 사람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경력 35년차, 거제도 토박이 김석동 선장.
해마다 겨울이면 고향친구를 만나는 기분으로 바다로 나선다.
예나 지금이나 행복한 기억이고, 인생을 살찌우는 황금대구다.
추억이 가득한 황금대구의 고향, 거제로 향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내 고향 남쪽바다 1부 황금대구의 추억
✔ 방송 일자 : 2016.02.15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거제 #대구 #바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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