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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기운 받아가세요~" 새해 되자마자 정치망 확인했더니┃쏟아지는 물고기 떼┃심상치 않은 조업량에 몸은 고되도 웃음 끊이지 않는 낚시배┃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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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1월 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해파랑길 3부 새해의 선물>의 일부입니다.

새해가 밝아오는 해파랑 길.
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오늘도 새해가 주는 선물을
받으며 풍요롭게 살아가고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호미곶에는
사람들은 밭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가 주는 선물을 수확하느라 분주하다.
뿌리가 빨갛고 해풍과 햇빛을 받고 자라 맛이
더욱 단 것이 포항초만의 특징.
시금치 중에서도 포항에서만 나는 것이라 해서 포항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년을 맞아 작업장에서 포항초 겉절이를
올려 먹는 떡국은 이 곳만의 별미다.

새해의 떠오르는 해처럼 밝은 얼굴로 조업을 나가는 이건용씨.
그는 금어기가 풀려 대게를 잡으러 첫 조업을 나가는 길이다.
12월 말부터 그물작업과 양망이 가능한 대게잡이.
그래서 오늘이 첫 작업이다.
바다 속의 섬, 왕돌초에 대게들이 숨어 있어
어획량이 더 많은 울진.
그는 대게 잡이가 한 해 중 가장 큰 조업이기 때문에
오직 이 날만을 기다렸다.
그렇게 바다로 향해 올해 처음 잡은 대게로
배 위에서는 기분 좋은 만찬이 벌어진다.

정치망에 한가득 올라오는 정어리, 오징어, 지취 등
다양한 어종의 고기들.
배 안은 잡은 물고기들로 이미 만선이다.
이렇게 잡은 고기들로 오산리 마을에서는 식해를 해먹는다.
찹쌀과 갖은 양념을 넣은 생선을 며칠 삭혀서 먹는 식해.
종류별 생선으로 만드는 식해로 넉넉한 새해를 시작한다.
바다로 쭉 이어지는 해파랑길,
그 길에 가면 바다가 주는 선물로 풍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해파랑길 3부 새해의 선물
✔ 방송 일자 : 2013.01.01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새해 #신년 #조업 #어업 #낚시 #쥐치 #오징어 #낚시배 #운수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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