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고즈넉하게 장독대가 펼쳐진 너른 남향집에 여든다섯 엄마와 예순둘 딸이 함께 살고 있다.
도시에서 30년간 떡집을 했던 엄마, 허경란 할머니(85)와 국어교사였던 미혼의 딸, 김인숙 씨(62).
따로 살던 두 사람이 함께 산 지 3년째. 직접 담근 된장을 팔며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
된장에 관해선 손발 척척 맞지만, 수십 년 떨어져 살다 보니 생활습관도, 성격도 영 딴 판인 그들!
할머니는 "장맛이 변하면 집에 우환이 생긴다!"는 반면, 딸은 "집에 우환이 생겨서 장맛이 변한다"는데~
말꼬리 하나 때문에 티격태격! 옥신각신! 하루에 열두 번도 더 입씨름을 한다.
하지만, “밥 먹자”는 짧은 말에 언제 그랬냐는 듯 또, 금세 다정하게 깔깔대는 게, 참 알다가도 모를 모녀다.
남아있는 날 중 오늘이 가장 젊고 예쁜 날이기에 수시로 엄마의 일거수일투족을 화폭에 담는다는 딸, 인숙씨.
그리고 그런 딸에게 최고의 피사체가 되어주는 엄마, 허경란 할머니. 경란 할머니의 가장 젊은 날을 만나보자!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우리 엄마 가장 젊은 날
????방송일자: 2015년 1월 10일
#엄마 #모녀 #일상 #EBS #장수의비밀 #건강 #운동 #노인 #가족 #딸 #교사 #선생님 #은퇴#인생 #삶 #메주 #된장 #행복
도시에서 30년간 떡집을 했던 엄마, 허경란 할머니(85)와 국어교사였던 미혼의 딸, 김인숙 씨(62).
따로 살던 두 사람이 함께 산 지 3년째. 직접 담근 된장을 팔며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
된장에 관해선 손발 척척 맞지만, 수십 년 떨어져 살다 보니 생활습관도, 성격도 영 딴 판인 그들!
할머니는 "장맛이 변하면 집에 우환이 생긴다!"는 반면, 딸은 "집에 우환이 생겨서 장맛이 변한다"는데~
말꼬리 하나 때문에 티격태격! 옥신각신! 하루에 열두 번도 더 입씨름을 한다.
하지만, “밥 먹자”는 짧은 말에 언제 그랬냐는 듯 또, 금세 다정하게 깔깔대는 게, 참 알다가도 모를 모녀다.
남아있는 날 중 오늘이 가장 젊고 예쁜 날이기에 수시로 엄마의 일거수일투족을 화폭에 담는다는 딸, 인숙씨.
그리고 그런 딸에게 최고의 피사체가 되어주는 엄마, 허경란 할머니. 경란 할머니의 가장 젊은 날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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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5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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