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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군의 두번째 차기상륙함(LST-II) 천자봉함 해군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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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1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LST-Ⅱ)인 ‘천자봉함’을 해군에 인도한다.
이번에 인도되는 천자봉함은 길이 120m와 폭 19m로 배수량은 4500톤 규모다. 130여 명의 승조원이 운용하며 최고 속력 23노트로 항해할 수 있다.
상륙군 300여 명과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고 함 내에 국산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보유, 상륙전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가 가능하다.
또한, 함미 갑판에 상륙기동헬기 2대의 이착륙이 가능해 원거리 상륙지점에 대한 공중 강습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징으로 천자봉함은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사하는 ‘입체 고속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사청 이제동(해군대령) 상륙함사업팀장은 “천자봉함이 전력화되면 강화된 탑재능력을 바탕으로 1번함인 천왕봉함과 함께 해군의 주력 상륙함으로서 활약이 기대된다”며 “전시 상륙작전뿐만 아니라 국지도발 신속 대응, 도서기지 물자수송, 재난구조 활동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평화유지활동(PKO)을 통한 국위선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자봉함은 앞으로 4개월간 해군의 승조원 숙달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올 연말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천자봉함의 함명은 해군과 해병대 장병이 산악행군 훈련을 하는 곳으로 익히 알려진 경남 진해 웅산의 봉우리 이름을 따서 지었다. 해군은 적지에 상륙해 고지를 탈환한다는 의미로 지명도 높은 산의 봉우리 명을 사용해 상륙함 이름을 정한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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