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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그레이트마인즈 시즌2 [ 위화_인사이드 차이나 -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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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방송일시: 3/29(수)~4/6(목) 평일 밤 23:35

강사 주요 이력

- 루쉰 문학원 졸업
- 베이징사범대학 문학 교수
- 1998년 그린차네 카보우르 문학상
- 2002년 중국 작가 최초 제임스 조이스 문학상
- 2004년 프랑스 문화 훈장 수훈
- 2005년 중화도서특별공로상
- 2014년 주세페 아체르비 국제문학상
- 2017년 이보 안드리치 문학상

강의소개

자신의 조국을 객관적이고 때로는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작가 위화! 그의 눈을 통해 진짜 중국과 진짜 중국인을 만난다.

1966년부터 1976년까지 10년간 이어진 문화대혁명 동안 10대 시절을 보낸 위화는 이 시기 자신의 경험과 함께 자신이 목격한 중국인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그의 소설 '인생'에서도 담아냈듯 중국인들에게 ‘살아간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설명한다. 중국인들에게 산다는 건, 어떤 시련이 닥치더라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견디는 것이라고 한다. 중국인들은 생명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어떤 운명도 감내한다는 것이다.

위화는 문화대혁명과 개혁 개방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난 50년간의 중국 역사를 소개한다. 특히 이 시기, 죽음의 광풍이 휘몰아쳤던 세 번의 역사적인 장면들을 짚어내면서 중국 사회의 그늘을 이야기한다. 그는 중국 고위층과 관료들의 부정부패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날카롭게 지적한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어떻게 부정과 비리가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중국 사회에서 어떻게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지 실례를 들어 설명한다. 위화의 시선이 마냥 차갑고 날카롭기만 한 것은 아니다. 부정을 일삼는 중국 기득권 세력과는 반대로,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하거나, 퇴근 후에도 부업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어야 하는 중국의 서민들의 삶에 주목한다. 가난하기 때문에 불량 위조 식품을 먹고 살 수밖에 없는 빈곤층과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는 유연취업자들의 현실을 들려준다. 그리고 중국의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랑을 하고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 소개한다.

총 7개로 구성된 위화의 강의를 통해, 시청자들은 평범한 중국인들의 인생을 이해할 수 있고 우리와 닮은 점들을 찾아낼 수 있다. 그리고 중국과 한 걸음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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