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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사관학교, 학록도서관 개관…국방홍보원, 도서 2,5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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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il
Published
[국방뉴스] 19.04.30 육군 부사관학교, 학록도서관 개관…국방홍보원, 도서 2,500권 기증

정) 8만 부사관의 요람, 육군부사관학교에 문화공간을 갖춘 최첨단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강) 네 바로 풍산그룹에서 기증한 학록도서관인데요 개관식 현장을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지난 26일, 8만 부사관의 양성소 육군부사관학교에 지식과 문화적 소양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이 개관됐습니다.

세계적 탄약 기업인 풍산그룹에서 부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서함양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서관 건축 사업을 제안하고, 올해 신축 기증한 겁니다.

인터뷰. 박우동 사장 / 풍산그룹
“학록도서관은 21세기형 복합 문화공간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지식 함양과 함께 문화 공간으로서 소통과 가족의 만남 지역사회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풍산그룹의 창업자 고 류찬우 회장의 호를 따 이름 붙인 학록 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로 6만권의 도서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브릿지
“ 이번에 개관한 이곳 학록도서관은 영화관과 세미나실, 그리고 휴게실까지, 복합문화공간이 갖춰진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는 군사전문서적을 비롯해 인문과 사회,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도서가 비치됐습니다. 특히 전?후방 각지의 선배 부사관들이 보내준 책들을 기증받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복합문화 시설로 새롭게 탄생한 학록 도서관은 익산시민에게도 개방해
지역사회와 화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원사 김준성 / 육군부사관학교 주임원사
“육군부사관학교 간부 모두가 인성함양과 전문성을 갖춘 간부로 육성되도록 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건을 보장하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한편 이날 국방홍보원도 학록도서관의 발전과 부사관 교육생들의 지식함양을 돕기 위해 도서 2,500권을 기증했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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