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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수 기자의 방위산업보고서: 알루미늄 소형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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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6.06 윤현수 기자의 방위산업보고서: 알루미늄 소형 보트

정동미)
알루미늄으로 만든 소형 고속단정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가솔린이 아닌 디젤 선외기를 부착해 국내 최초로 해상운항에 성공했는데요.
강경일)
서서히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앞 바다입니다. 내리쬐는 태양아래 소형보트의 해상 시운전 준비에 한창입니다. 민수시장에서 제품명이 매그넘으로 불리는 알루미늄 소형 보트.
길이 8.5m, 폭 2.3m로 물찬 제비처럼 날렵한 모양새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가솔린이 아닌 디젤 선외기를 달았습니다.

[인터뷰] 이영일 대표/ D사(주) (0065Z8) (25초- 51초)
알루미늄 보트에 대해 개발하기 시작한 게 5년 정도 되는데 그동안 2년 간에 걸쳐서 기존의 복합재료 보트에 비해서 속도 성능과 선회 성능 등 보트가 갖고 있어야 하는 기초 성능을 높이는데 주력했고 작년부터 동급의 배에 비해서 굉장히 빠른 속도성능을 갖춘 배를 만들게 됐습니다.

장비 점검을 마치고 긴장되는 첫 출항에 나섭니다. 세찬 바람과 파도를 뚫고 물 위를 날 듯 돌진합니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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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리포트] (005481) (3초-18초 13)
보트의 최대 속력은 52노트입니다.
최대 12명의 군 장병을 태우고 100km 속도로 바다 위를 내달릴 수 있습니다.
유사시 해상에서 다양한 작전을 펼치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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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엔진 두 대로 350마력의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건우 부장 / (주)J사 (0066DY) (2초 53-3초 05, 3초 11-3초 20)
장비 손실보다는 인명피해에 더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엔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어서 오늘 시험에 대해 굉장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문제점은 없고요 엔진과 배에서 제일 잘 맞는 점을 찾기 위해서 계속해서 매칭을 할 것입니다.

알루미늄 보트에 디젤 선외기 장착으로 수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복합재로 제작되는 보트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겁니다.
가벼우면서 튼튼하고, 친환경적, 반영구적인 게 특징. 폭발 위험이 있는 가솔린 엔진 대신 디젤 엔진을 달아 폭발 위험성을 대폭 낮췄습니다.

[인터뷰] 이영일 대표/ D사(주) (0065Z8) (4초 54- 5초 08, 5초 39-5초 46)
소형 고속단정의 경우에는 침투작전 등에 주로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해병대와 UDT 등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에 적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외 수출도 수출이지만 열심히 해서 우리 군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게 희망사항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된 디젤 엔진 알루미늄 소형 보트.
신속하고 안전한 해상작전을 지원하는 장비로 입소문 타며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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