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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수 기자의 방위산업보고서: 지뢰보호덧신 및 지뢰보호 전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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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5.09 윤현수 기자의 방위산업보고서: 지뢰보호덧신 및 지뢰보호 전투화

정동미)
유사시 지뢰가 폭발할 경우 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구 중 하나가 지뢰화입니다.
지뢰화는 지뢰보호 덧신과 지뢰보호 전투화 두 가지로 구성되는데요.
강경일)
최근에는 기존보다 더 발전된 형태의 신형 지뢰화가 개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북 익산시의 한 군 제화업체에서 개발 중인 신형 지뢰화입니다. 지뢰 보호 덧신은 나막신처럼 밑창이 두툼한 모양이고 지뢰 보호 전투화는 일반 전투화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덧신 안에 전투화를 결합시키는 분리형 구조로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주돈 연구소장/ (주)I사 0698UE (1분-1분 32초)
M14 대인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공병 특수요원들이 작전지역에 투입되는데
이 때 병사들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경량화 작업을 하고 있고
M14 대인지뢰로 인한 발목부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더욱 튼튼한 신형) 지뢰보호 전투화와 덧신을 개발 중입니다.

신형 지뢰화 개발은 현재 90% 정도 진행되고 있는 상태. 덧신과 전투화 밑창은 고무에서 우레탄 소재로 안에 넣는 방탄 금속은 경량화 마그네슘 합금으로 바꿨습니다.
기존과 대비해 32% 가량 가볍고, 폭압 방호력은 50% 높아진 게 특징입니다.
밑창에서 발목 위까지의 갑피는 방탄, 방염용 특수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인터뷰] 최귀남 회장/ (주)I사 07005R
(3분 54초-4분 02초, 5분 50초-6분 03초, 6분 6초-6분 12초)
경량화와 함께 미세한 골절도 예방할 수 있는 신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30년 동안 군납을 하면서 군의 발전과 함께 회사도 많이 성장했고
이번 기회에 국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전투화와 덧신을 합한 무게는 3.4kg로
기존의 덧신 무게인 4.6kg에서 1.2kg를 줄여 활동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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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스탠딩] 00697VV (1초-29초)
M14 대인 지뢰로 폭발시험을 한 전투화입니다. 지뢰보호 덧신의 뒤꿈치 부분은 폭발로 날아가 있고 지뢰보호 전투화는 겉창에 작은 균열이 생긴 모습입니다. 이 정도라도 발목에는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 미세한 금도 생기지 않도록 개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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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여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이제 성공 막바지 단계에 다다랐습니다.

[인터뷰] 김주돈 연구소장/ (주)I사 0698UE (5분- 5분 34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병사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당사는 앞서 언급 드린 바와 같이 군수품을 만드는 작은 중소기업이지만
당사의 수익성 보다는 군의 전력화 사업에 이바지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군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사시 군 장병의 발을 안전하게 지키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수행하는 지뢰화.

기존보다 더 가볍고, 튼튼한 신제품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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