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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스승을 찾기 위해 18년 전 청학동에 온 남자|차림은 근엄하지만 아내와 아들 사형제에게는 다정다감한 훈장님|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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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3월 1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울 엄마, 4부. 모자유친>의 일부입니다.

“ 애들은 발뒤꿈치만 보고도 따라 하니까 모범적으로 살아줘야죠 ”
경상남도 하동. 해발 700m에 자리 잡은 청학동은 아침부터 한자 읊는 소리로 가득하다.
오늘도 명심보감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청학동에는
어머니 김맹례씨, 강동의 훈장님과 아내 안동범씨 그리고 아들 사형제가 오순도순 함께 산다.
서당 안주인 노릇에 언제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아내를 위해
오늘은 훈장님이 아들 넷을 데리고 집 앞 논으로 나가는데...
활 쏘기 내기에 지는 사람에겐 어떤 벌칙이 주어질까.
조선에서 온 사나이 강동의 훈장과
아내의 신구(新舊)가 어울린 자식 사랑을 산골 청학동에서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울 엄마, 4부. 모자유친
✔ 방송 일자 : 2018.03.15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청학동 #가족 #서당 #귀촌 #귀농 #한옥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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