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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없는 광산골로 귀촌한 부부, 어쩌다 옛 향토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아내가 협회 회장 자리까지 맡게 되다!│광산골 장금이│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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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8월 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여름 신선별곡 제3부 광산골 새댁과 꼬꼬닭>의 일부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뚝뚝!
숨이 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기승인 때,
들어서기만 해도 무더위가 저만치 물러나는 곳이 있다면?


냉기 가득한 호수 끝에 자리한 산막은 나만의 무릉도원이요~
백두대간을 병풍 삼은 우리 집 앞마당은 최고의 피서 명당이니
한여름 신선 부럽지 않다는 사람들!


가장 뜨겁지만 가장 녹음이 짙은 여름날.
싱그러운 대자연 속에서
이 여름을 현명하게 즐기고 있는 이들을 만나본다


충청북도 단양군, 백두대간을 앞마당 삼아 산중에 자리한 집 한 채,
광산골 새댁 강연숙 씨와 ‘병든 닭’이었다가 광산골로 오고 난 후
건강한 ‘꼬꼬닭’이 되었다는 이종민 씨 부부의 보금자리다.


10년 전 노후를 자연 속에서 보내고 싶다는 마음에
인적 없는 광산골로 귀농했다는 부부는
무더운 여름, 막바지 개복숭아 수확이 한창이다.


매해 여름마다 집 앞 계곡에서 개복숭아를 깨끗이 씻어
‘청’을 담근다는 아내 강연숙 씨는 ‘광산골 장금이’로도 통한다.
지금은 잘 먹지 않는 단양의 옛 향토 음식에 관심을 두고
할머니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요리법을 복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같은 날은
단양의 향토 음식 ‘도토리 닭 수제비’만한 보양식이 없고
계곡 옆 황토집에서 이열치열 솔잎 찜질 후,
생옥수수를 갈아 만든 ‘옥수수 전’은 신선의 맛이란다!
누구보다 뜨겁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광산골 부부의 여름나기를 만나본다.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여름 신선별곡 제3부 광산골 새댁과 꼬꼬닭
✔방송 일자 : 2023년 8월 9일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향토음식협회 #광산골 #부부 #노후 #귀촌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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