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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죽음의 현장 속, 화상보다 더 고통스러워진 그들의 삶|다큐프라임 - 화산|#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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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10월 10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화산 1부 불의 묵시록>의 일부입니다.

아랫층 방은 너무 뜨거워져서 나갈 수 없었어요. 너무 숨이 막혀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습니다. 작은 아이를 들어 창밖으로 내려주었는데, 너무 뜨겁다며 소리를 질렀어요.“ - 인도네시아 화산폭발피해 주민 해리 氏 인터뷰 中 - 2010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도 므라피 화산이 크게 폭발했다. 3개월 전부터 두 아들과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하리씨와 두 아들은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지울 수 없는 몸과 마음의 상처... 자신과 두 아들은 펄펄 끓는 뜨거운 화산재로 인해 온 몸에 심한 화상을 입었고, 미처 탈출하지 못한 어머니와 아내, 동생의 가족들은 목숨을 잃었다. 육체적,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두 자식들을 병원 한 번 데려가지 못하는 것이 마음 아프다는 하리씨는 금방 눈시울을 붉혔다. 화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 째 잃어버린 이재민들은 하리씨 이외에도 수십만 명이 있다. 이들에게 화산이란 과연 어떤 존재일까. ‘화려한 역사, 찬란한 문명, 화산재에 파묻히다.’ 과테말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 안티구아. 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안티구아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융성했던 도시였다. 그러나 잦은 화산 폭발과 지진은 마을들을 덮치기 일쑤였다. 그리고 아구아 화산과 후에고 화산이 번갈아 폭발한 1773년... 도시는 잿더미에 묻히게 되고, 이로써 중앙아메리카의 중심지였던 안티구아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는 과거의 참상과 비극의 흔적들을 담았다. ‘분노하는 불의 신화’ 현대에 들어서 화산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화산과 관련된 신화는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화산을 ‘불의 신’이라고 믿는 이들! 그들을 만나기 위해 하와이를 찾았다! 하와이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훌라춤이다. 훌라춤에는 화산에 대한 하와이 원주민들의 신화와 정신이 담겨져 있다. 그들은 왜, 거대한 분화구 앞에서 훌라춤을 추고 있는 걸까. 춤을 추며 부르는 노래 속에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을까.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화산 1부 불의 묵시록
✔ 방송 일자 : 2010.10.10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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