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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만 산 게 아니라 밭까지 모두 합쳐 200만 원? 시골에서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살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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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전국을 떠돌다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영월의 오지, 가재골(可在洞)에 들어온 유숭일 씨.

가재골은 ‘가히 살아남을 만한 곳이다’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무인도 같은 생활을 꿈꾸던 숭일 씨는 같은 꿈을 가진 아내를 만나 60년도 더 된 낡은 시골집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별채와 작업실을 가진 집으로 고쳤다.

겨울이 되면 부부는 산에서 나무를 해서 아궁이를 채우는데 그 크기가 다른 집 아궁이에 반도 안 되는 작은 크기.

수년간 연구 끝에 단열재를 이용해 아궁이의 열효율을 높인 결과다.
엄동설한 추위가 몰아쳐도 그들의 보금자리는 봄볕처럼 따뜻하다.

먼 길 돌아 오지로 찾아온 이들이 만들어가는 소소한 행복을 만난다.

#EBS교양 #EBS #알고e즘 #한국기행 #부부 #시골집 #200만원짜리집 #낡은집 #구옥 #옛날집 #시골살이 #귀농 #귀촌 #집수리 #집짓기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그 겨울 참 오지다 3부 먼 길 돌아 오지
????방송일자: 2019년 1월 1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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