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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없는 섬에 풀려난 외래종이 불러온 처참한 결과┃유해야생동물이 된 동물들과 인간의 보이지 않는 전쟁┃하나뿐인 지구┃#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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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1월 21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 섬으로 간 동물들>의 일부입니다.

"유해야생동물"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환경부령이 정하는 종.

인간에 의해 바다로 건너간 동물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 동물들은 더 이상 인간과의 공존이 힘든 유해동물로 전락되어 버렸다.
고립성이 강한 섬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개체수는 급격히 늘어만 가고...
특히, 민가에 까지 서슴없이 내려와 농작물을 해치는 등 그 피해액만도
연간 수 백억 원에 이른다.

보이지 않는 전쟁 중인 하태도의 400마리 염소떼들!
한센병 환우들의 눈물로 가꾸어진 중앙공원을 초토화시키는
소록도의 사슴떼들!
그리고 섬의 무법자, 사량도의 멧돼지들까지...
이들과 인간과의 공존은 과연 불가능한 것일까!
겨울 섬, 자신들을 들여왔던 사람들에게 다시 내몰리고 있는
섬으로 간 동물들.
유해동물로 추락해 버린 그들의 겨울 섬, 실태를 추적 해 본다.

세쌍둥이 섬의 막내, 하태도의 말썽꾸러기 염소떼들
섬 주민들의 소득을 목적으로 정책보조금을 지원받아 키우던 염소들.
그러다 그물을 뚫고 나간 몇 마리 집염소가 지금은 무려 400~500마리 야생염소로 번식을 했다. 사태가 이렇다 보니 해송으로 울창했던 하태도는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염소들 먹성 덕에 생태계 천이가 힘들고, 독한 배설물로 수질은 더렵혀지고 있다. 말썽꾸러기로 전락해 버린 하태도의 염소떼들.. 어민들의 수심은 깊어만 간다.

소록도의 또 다른 눈물, 사슴의 두 얼굴
몇 해 전, 작은 사슴을 닮았다는 섬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투병 중인 한센환우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풀어놓았던 사슴들이 이제 떼로 몰려다니며 섬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게다가 일제강점기 한센병 환자 6만여 명이 강제 노역으로 가꾼 중앙공원 조경도 사슴 떼가 나무 껍질을 갉아 먹어 고사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 소록도에 반갑지 않은 이방인 사슴의 두 얼굴을 만나보자.

사량도의 무법자, 바다를 건너온 멧돼지들.
경남 통영시 사량도, 이 섬에 반갑지 않는 명물, 멧돼지들이다. 삼천포와 고성에서 헤엄쳐 가, 애써 가꾸어 놓은 작물에 피해를 주는 맷돼지들 소란 통에 주민들의 원망은 높아만 가는데... 주민들. 섬, 인간, 그리고 동물. 공존의 길은 없는 것인가.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섬으로 간 동물들
✔ 방송 일자 : 2010.01.21

#골라듄다큐 #하나뿐인지구 #동물 #야생 #유해동물 #섬 #자연 #환경 #생태계 #공존 #염소 #사슴 #멧돼지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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