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3년 1월 7일 방송된 <극한직업 - 겨울이 내준 선물, 대구잡이와 약초 채취>의 일부입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2월까지 경남 거제는 대구잡이로 분주해진다. 산란을 위해 거제 앞바다로 몰려든 씨알 굵은 대구를 잡기 위해서다. 대구는 겨울 한 철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 거제시 이수도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인근 어장으로 대구잡이를 떠나는 어부가 있다. 어장에 도착하자, 미리 설치해둔 호망을 건져 올리는 선장과 선원들. 거제에서는 호망이라 불리는 그물을 설치해 조업하는데, 이는 대구를 상처 없이 잡기 위해서다. 자루 모양의 호망은 들어 올릴 때 그물이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대구 한 마리당 무게가 7~10kg이나 나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잡은 대구는 찬바람에 말리기 위해 작업장으로 옮겨진다.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한 후, 일렬로 널어 약 열흘에서 보름간 건조를 시켜 건대구를 만든다. 또한 거제에서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먹었던 약대구를 만드는 작업도 이어진다. 아가미와 내장을 비운 몸 안을 소금을 넣어준 뒤, 볏짚으로 마무리해 약 3개월간 말리는데. 약대구는 배를 가르지 않고 내장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이 필요하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겨울이 내준 선물, 대구잡이와 약초 채취
✔ 방송 일자 :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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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2월까지 경남 거제는 대구잡이로 분주해진다. 산란을 위해 거제 앞바다로 몰려든 씨알 굵은 대구를 잡기 위해서다. 대구는 겨울 한 철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 거제시 이수도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인근 어장으로 대구잡이를 떠나는 어부가 있다. 어장에 도착하자, 미리 설치해둔 호망을 건져 올리는 선장과 선원들. 거제에서는 호망이라 불리는 그물을 설치해 조업하는데, 이는 대구를 상처 없이 잡기 위해서다. 자루 모양의 호망은 들어 올릴 때 그물이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대구 한 마리당 무게가 7~10kg이나 나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잡은 대구는 찬바람에 말리기 위해 작업장으로 옮겨진다.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한 후, 일렬로 널어 약 열흘에서 보름간 건조를 시켜 건대구를 만든다. 또한 거제에서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먹었던 약대구를 만드는 작업도 이어진다. 아가미와 내장을 비운 몸 안을 소금을 넣어준 뒤, 볏짚으로 마무리해 약 3개월간 말리는데. 약대구는 배를 가르지 않고 내장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이 필요하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겨울이 내준 선물, 대구잡이와 약초 채취
✔ 방송 일자 :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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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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