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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0km 기름값 겨우 남는 산골짜기 오지 만물 트럭 사장님│길 위의 동고동락한 트럭 마지막 운행하는 날│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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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1년 4월 10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트럭의 대변신! 찾아가는 가게 만물 트럭과 밥차>의 일부입니다.

하루에 버스 한 대가 다인 강원도 산골 오지마을로 찾아오는 움직이는 슈퍼마켓

도시에선 흔한 마트가 하나가 갖춰져 있지 않은 산골 마을이 있다. 읍내 시장까지 나가는 버스가 하루에 고작 한 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하루에 한 대뿐인 버스를 타고 시장에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채소나 생필품을 사는 것이 큰일인 오지마을 사람들을 찾아가는 만물 트럭이 있다. 먹거리부터 공산품, 옷, 리모컨까지 싣고 다니는 상품 물건 수만 해도 400가지. 없는 물건은 전화로 주문만 하면 가져다준다. 도시의 배달 앱 부럽지 않은 영월의 서비스이다.

하루에 다니는 마을만 해도 30곳에 다다른다고 하는데. 덕분에 하루 운전 거리만 해도 300km. 무거운 짐은 골백번은 더 나르고 있다. 1년 동안 휴가도 가본 적 없지만, 오늘도 사람들을 위한 물건을 싣고 달린다. 시골 어르신에게는 이제 가족 같고 자식 같은 친근한 만물 트럭을 따라간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트럭의 대변신! 찾아가는 가게 만물 트럭과 밥차
✔ 방송 일자 :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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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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