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하늬바람 과메기를 만들다 - 포항 과메기 밥상” (2011년 12월 8일 방송)
■ 건조작업만 30년...과메기 건조의 전문가가 되다!
최정만씨는 과메기를 말리기 시작한지 6년이 되었다. 그 전에는 오징어, 노가리, 뱅어, 쥐치 등을 건조하는 일을 30년 정도 했는데 여기서 습득한 건조 방법을 과메기에 접목시키며 과메기 건조작업의 전문가가 되었다. 북서풍인 건조한 바람이 불어야 과메기 말리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말하는 최정만씨. 포항 구룡포에서 만난 부부가 만들어내는 과메기 말리는 방법과 과메기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메기쌈과 과메기구이, 과메기 조림을 소개한다.
■ 새우와 꽁치를 잡던 선장님, 과메기를 말리다!
오랜 세월 새우와 꽁치를 잡던 선장님은 아들에게 33톤 배를 물려주고 과메기를 말리기 시작했다. 선장님의 덕장에는 내장과 뼈를 분리한 꽁치가 말려지고 있고, 아들이 오랜 기간 바다 위에서 잡아온 오징어가 꾸덕꾸덕하게 말려지고 있는데... 배에서 작업을 할 때면 즉석으로 회를 떠서 양념한 뒤에 물을 붓고 먹었다는 물회. 선장님이 기억하는 물회의 맛은 어떤 맛인지 배를 탔던 그 당시 이야기와 함께 과메기를 말리는 선장님의 모습을 들여다보자.
■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죽도 시장의 개복치 장사꾼
포항의 수산업 역사를 알 수 있는 죽도 시장! 현재 점포수가 2000여개에 달하는 이곳은 동해안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이다. 죽도 시장에 들어서면 특이한 외모를 가진 개복치를 볼 수 있는데, 포항에서는 예로부터 집안 대소사를 치를 때 빠져서는 안 되는 음식이었다고 한다. 죽도 시장에 유일하게 남은 개복치 장사꾼을 통해 죽도시장과 수산업의 역사를 알아보자.
■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만난 이발소 부부
포항 구룡포에는 100여 년 전 일본인들이 살았던 일본 가옥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적산가옥이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현재 일본인들은 모두 떠났고 포항 사람들이 들어와 살고 있다. 일본풍의 모습이 물씬 풍겨나는 곳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춘식씨 부부! 그들이 보여주는 모리국수는 일본음식이 아닌 포항 사람들이 옛날부터 즐겨온 음식이었다는데... 그 옛날 남은 고기들을 모아 끓여먹었다는데서 유래한 모리국수는 과연 어떤 국수일까. 그리고 함께 곁들여 먹는 과메기 무침은 어떤 것일지 살펴보자.
■ "과메기를 생각나는 대로 응용해서 요리했는데 맛있더라고요!"
이선옥씨는 부모님의 뒤를 이어 과메기를 말리기 시작한지 올해로 5년이 되었다. 흔히 사람들에게 과메기는 채소와 미역, 다시마에 싸먹는 술안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포항사람들에게 과메기는 김치에 돌돌 말아 먹었던 최고의 밥반찬이었다고 한다. 이선옥씨와 부모님이 기억하는 옛날 과메기의 이야기와 과메기를 응용해서 만든 과메기 김치, 과메기 밥식해, 과메기 튀김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선옥씨의 아버지가 지금도 직접 말리고 있는 통과메기는 어떤 것인지 함께 알아보자.
#한국인의밥상 #과메기 #청어
※ [한국인의 밥상] 인기 영상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10주년 특별기획 제2편-수고했어요, 그대 https://youtu.be/uxbWqsjivJ4
[풀버전] 벌교 갯벌의 귀한 선물 짱뚱어와 망둥이 https://youtu.be/sEHtdUEKMZA
[풀버전] 지리산 야생의 진수성찬 https://youtu.be/6kmLajzuFr8
[풀버전] 내사랑 뽈래기 통영 볼락 https://youtu.be/kKuk8I77NUA
[풀버전] 지리산 흑돼지, 마음을 살찌우다 https://youtu.be/-RWQ9J5GZpI
[풀버전] 너를 기다렸다 - 겨울 굴 밥상 https://youtu.be/d9J8eDpJlZs
[풀버전] 삼겹살, 참을 수 없는 즐거움! https://youtu.be/VB6XKo2qgz0
[풀버전] 한우애(愛) 빠지다! https://youtu.be/u6Js6kXeo8o
“하늬바람 과메기를 만들다 - 포항 과메기 밥상” (2011년 12월 8일 방송)
■ 건조작업만 30년...과메기 건조의 전문가가 되다!
최정만씨는 과메기를 말리기 시작한지 6년이 되었다. 그 전에는 오징어, 노가리, 뱅어, 쥐치 등을 건조하는 일을 30년 정도 했는데 여기서 습득한 건조 방법을 과메기에 접목시키며 과메기 건조작업의 전문가가 되었다. 북서풍인 건조한 바람이 불어야 과메기 말리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말하는 최정만씨. 포항 구룡포에서 만난 부부가 만들어내는 과메기 말리는 방법과 과메기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메기쌈과 과메기구이, 과메기 조림을 소개한다.
■ 새우와 꽁치를 잡던 선장님, 과메기를 말리다!
오랜 세월 새우와 꽁치를 잡던 선장님은 아들에게 33톤 배를 물려주고 과메기를 말리기 시작했다. 선장님의 덕장에는 내장과 뼈를 분리한 꽁치가 말려지고 있고, 아들이 오랜 기간 바다 위에서 잡아온 오징어가 꾸덕꾸덕하게 말려지고 있는데... 배에서 작업을 할 때면 즉석으로 회를 떠서 양념한 뒤에 물을 붓고 먹었다는 물회. 선장님이 기억하는 물회의 맛은 어떤 맛인지 배를 탔던 그 당시 이야기와 함께 과메기를 말리는 선장님의 모습을 들여다보자.
■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죽도 시장의 개복치 장사꾼
포항의 수산업 역사를 알 수 있는 죽도 시장! 현재 점포수가 2000여개에 달하는 이곳은 동해안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이다. 죽도 시장에 들어서면 특이한 외모를 가진 개복치를 볼 수 있는데, 포항에서는 예로부터 집안 대소사를 치를 때 빠져서는 안 되는 음식이었다고 한다. 죽도 시장에 유일하게 남은 개복치 장사꾼을 통해 죽도시장과 수산업의 역사를 알아보자.
■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만난 이발소 부부
포항 구룡포에는 100여 년 전 일본인들이 살았던 일본 가옥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적산가옥이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현재 일본인들은 모두 떠났고 포항 사람들이 들어와 살고 있다. 일본풍의 모습이 물씬 풍겨나는 곳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춘식씨 부부! 그들이 보여주는 모리국수는 일본음식이 아닌 포항 사람들이 옛날부터 즐겨온 음식이었다는데... 그 옛날 남은 고기들을 모아 끓여먹었다는데서 유래한 모리국수는 과연 어떤 국수일까. 그리고 함께 곁들여 먹는 과메기 무침은 어떤 것일지 살펴보자.
■ "과메기를 생각나는 대로 응용해서 요리했는데 맛있더라고요!"
이선옥씨는 부모님의 뒤를 이어 과메기를 말리기 시작한지 올해로 5년이 되었다. 흔히 사람들에게 과메기는 채소와 미역, 다시마에 싸먹는 술안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포항사람들에게 과메기는 김치에 돌돌 말아 먹었던 최고의 밥반찬이었다고 한다. 이선옥씨와 부모님이 기억하는 옛날 과메기의 이야기와 과메기를 응용해서 만든 과메기 김치, 과메기 밥식해, 과메기 튀김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선옥씨의 아버지가 지금도 직접 말리고 있는 통과메기는 어떤 것인지 함께 알아보자.
#한국인의밥상 #과메기 #청어
※ [한국인의 밥상] 인기 영상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10주년 특별기획 제2편-수고했어요, 그대 https://youtu.be/uxbWqsjivJ4
[풀버전] 벌교 갯벌의 귀한 선물 짱뚱어와 망둥이 https://youtu.be/sEHtdUEKMZA
[풀버전] 지리산 야생의 진수성찬 https://youtu.be/6kmLajzuFr8
[풀버전] 내사랑 뽈래기 통영 볼락 https://youtu.be/kKuk8I77NUA
[풀버전] 지리산 흑돼지, 마음을 살찌우다 https://youtu.be/-RWQ9J5GZpI
[풀버전] 너를 기다렸다 - 겨울 굴 밥상 https://youtu.be/d9J8eDpJlZs
[풀버전] 삼겹살, 참을 수 없는 즐거움! https://youtu.be/VB6XKo2qgz0
[풀버전] 한우애(愛) 빠지다! https://youtu.be/u6Js6kXeo8o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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