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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방식으로 지어진 성당에 숨겨진 역사적 사실┃한국에서 포교 활동을 하며 피난민들 돕다가 북한에 끌려가 선종한 프랑스인 '공베르' 신부님┃고향민국┃#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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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4년 6월 20일에 방송된 <고향민국 - 내 고향, 안성맞춤! - 안성시 4부 안성의 매력, 오래된 미래>의 일부입니다.

조선 시대 전국 3대 시장, 안성5일장

“한양장엔 없어도 안성장엔 다 있다. – 허생전 中”

예로부터 장시가 발달해 연암 박지원의 소설 ‘허생전’에서도
그 명성을 찾아볼 수 있는 안성장.
전통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에서는 여전히 옛 장터의 정취와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데.
우시장이 발달했던 시장답게 소고기를 듬뿍 넣고 진하게 끓여 낸
장터국밥은 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허기진 배를 따뜻하게 달래준다.
이뿐만 아니라 비옥한 안성평야에서 재배된 쌀로 만든 백설기는
찰지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라고.
훈훈한 인심과 고향 내음 가득한 시장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본다

안성 포도의 기원이 된 성당

한우, 배, 인삼과 함께 안성의 대표 특산품으로 꼽히는 포도.
이 안성 포도가 시작된 곳이 바로 안성 성당이다.
안토니오 공베르 신부가 1901년 미사용 포도주를 제조하기 위해
성당 마당에 포도 묘목을 심은 것이 안성 포도의 기원.
안성 지역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땅을 빌려주며
포도를 키우도록 한 것이, 유명한 안성 포도의 시작이 되었다.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성당의 매력은 이뿐이 아닌데.
안성 성당은 정면에서는 가톨릭의 로마네스크 양식이지만
측면은 전통 한옥 양식을 띄고 있는 독특한 구조다.
성당 한편에는 신자뿐 아니라 배고픈 백성들에게 포도를 나눠준
공베르 신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포도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공베르 신부님의 사랑과 정신을 생각하면 안성에서 가장 먼저 포도가 재배됐다는 걸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옛이야기들이 살아 숨 쉬는 안성의 오래된 매력을 느껴본다.

✔ 프로그램명 : 고향민국 - 내 고향, 안성맞춤! - 안성시 4부 안성의 매력, 오래된 미래
✔ 방송 일자 : 2024.06.20

#골라듄다큐 #고향민국 #안성 #시장 #성당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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