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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원짜리 항아리가 3,000여 개 줄 지어 있는 곳|사 먹는 게 이득? 과정도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메주 만들기|1톤의 콩으로 만드는 메주 공장|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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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1년 1월 13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발효와 숙성의 맛 메주와 페이스트리>의 일부입니다

오랜 기다림과 정성으로 빚어내는 전통 메주의 세계

세월이 빚어내는 전통 장의 깊은 맛! 하지만 이 전통 장을 만드는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복잡한 작업이다. 전통 장을 만든다는 경북 포항의 한 제조업체. 3,000여 개의 항아리가 줄지어 있는 이곳에선 옛 방식 그대로 입동(立冬)이 지나면 메주를 쑤고, 음력 정월(1월)이 되면 장을 담근다.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쑤는 과정은 복잡하다. 이곳에서 매일 사용하는 메주콩의 양은 약 1톤! 우선 이 콩을 깨끗이 씻어 조리질을 통해 콩을 걸러내고 하룻밤 불린다. 다음날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피우고, 대형 무쇠 가마솥에 콩을 삶는다. 콩을 삶는 무쇠 가마솥만 무려 16개! 매캐한 연기에 눈물 콧물 쏟는 일은 일상이라는데~ 그러나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기 때문에 콩이 타거나 눌어붙지 않게 가마솥에서 잠시도 시선을 뗄 수 없다.
알맞게 뜸이 든 콩을 메주로 만드는 과정도 만만치 않다. 잘 익은 콩을 으깨 메주 모양을 만들어 1차 건조대에서 하룻밤을 꼬박 보낸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볏짚! 깨끗한 볏짚으로 일일이 새끼를 꼬아 건조해야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들이 많이 생긴다며 전통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해발 450m의 깨끗한 자연과 조상의 지혜를 담아 만드는 전통 메주의 세계! 오랜 발효와 숙성의 과정에 숨어 있는 작업자들의 땀방울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발효와 숙성의 맛 - 메주와 페이스트리
✔ 방송 일자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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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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