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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D-2…다시 보는 1·2차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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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김대중 대통령은 하늘길로 평양을 방문해 북한 김정일 위원장과 역사적인 남북 첫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7년 뒤인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은 제2차 정상회담을 위해 남북 간 '금단의 선'인 군사분계선을 직접 걸어서 넘었습니다.
그로부터 11년 만인 올해 4월 27일, 이번에는 북한 최고 지도자가 사상 처음으로 남측 지역에 내려옵니다.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 표어는 '평화, 새로운 시작'입니다.
그리고 지금 한반도에는 평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의 기운이 그 어느 때보다 충만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이 진정한 남북 평화와 화해,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온 국민과 함께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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