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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흑산도 귀한 명품 홍어 새벽 조업 따라가보니|3시간 쪽잠 자가며 20시간 조업한 결과ㅣ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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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01월 27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흑산도 겨울 홍어잡이>의 일부입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의 예리항. 흑산도에 남은 홍어잡이 배는 6척이 유일하다.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밤바다를 헤치고 출항한 배는 거친 겨울 바다를 장장 7시간이나 달려 나간다. 홍어를 잡는 어구는 전통어구 중 하나인 ‘주낙’. 긴 낚싯줄에 무려 바늘이 450개나 즐비한 주낙은 언제든지 흉기로 변할 수 있는 도구다. 이 주낙을 빠르게 투망하는 과정에서 자칫 실수하면 바다에 빠질 수도 있기에 배 안에는 언제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이어지는 양망 작업 역시 쉴 틈이 없다. 꼬박 15시간을 끌어올려야 하는 양망 작업은 손이 퉁퉁 불고 갈라지는 고통을 견뎌야 하는 일이다.

하루 20시간의 조업! 어부의 하루는 쉴 틈이 없다.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며 조업하는 온몸은 얼음장처럼 차갑다. 또한, 점점 거세지는 파도에 배는 요동치기 시작하고, 주낙의 선이 끊어져 조업이 중단되는 일까지 발생한다. 예측할 수 없는 바다 위! 바다의 보물, 홍어를 찾아 나선 3박 4일간의 항해는 이들에게 무엇을 안겨줄까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흑산도 겨울 홍어잡이
✔ 방송 일자 : 2016.01.27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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