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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정년까지 보장되는 신의 직장, 고연봉 유망직종 '마필관리사'┃상여금과 상금에 따라 최고 연봉이 무려 1억 원┃경주마의 숨은 조력자┃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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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2년 05월 30일부터 31일까지 방송된 <극한직업 - 마필관리사>의 일부입니다.

체감속도 120km! 지칠 줄 모르는 경주마가 경기장을 달린다. 경주마와 한몸이 되어 출전하는 ‘경마의 꽃’ 기수, 일반 운동경기로 치면 ‘감독’이라 할 수 있는 조교사, 경주마의 실소유자 마주. 이 세 명의 이름에 가려진 한 사람이 있다.

빛을 보지 못하는 자리지만 묵묵히 일하는 마필관리사. 경주마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한다. 새벽 4시 출근을 시작으로 말과 함께 12시간을 동고동락한다. 정확한 시간, 정량의 밥을 사람 식사보다 더 살뜰하게 챙긴다. 식사가 끝나면 조교사와 마필관리사 지도로 수영을 기본으로 대회에 나가기 위한 고된 훈련을 거친다. 훈련을 마치고 씻기고 저녁을 챙기는 것 역시 마필관리사의 일이다. 말이 아프기라도 하면 가장 가까이에서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그들이다.

자기 말이 1등을 하든, 1등을 못하든 자기 자식이라며 말을 쓰다듬는 마필관리사들. 자식보다 더 진한 사랑이 지금 시작된다.

▶ 모두가 잠든 새벽 마필관리사가 출근한다. 훈련 전 운동을 시키기 위해서다. 말이 훈련하고 돌아오면 씻겨 깨끗이 치운 마구간에 말을 집어넣는 것도 마필관리사의 일이다. 그들의 중요 업무는 신마를 경주마로 만드는 일이다. 제멋대로인 말을 길들여 경주마로 만들기 위해 넘어지고 다치기는 다반사. 흥분하면 제어할 수 없는 말을 반복된 훈련으로 가르친다. 경주마가 되기 위한 첫 관문 능력검사 뒤에도 마필관리사가 함께한다. 출발선을 정확하게 지키는지, 신호가 울리면 제때 출발하는지를 처음 걸음마 하는 자식 지켜보듯 걱정한다. 그들에게 말은 자식 그 이상의 존재다.

한밤중 모두가 잠든 시간 들리는 이상한 소리. 말이 땅을 긁고 있는 소리다. 말 못하고 신호를 보내다 결국, 쓰러져 버린 말. 마필관리사는 그 신호를 알아듣고 무사히 말을 치료할 수 있을까?

▶마필관리사의 아침은 청소와 식사 준비로 시작된다. 말의 식사시간은 정확히 맞춰야 한다. 음식 하나에 민감하고, 잘못하면 약물검사에 걸려 출전을 정지당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식사보다 살뜰하게 챙긴다.

얼마 남지 않은 코리안 더비 대회. 13억이라는 거액이 걸린 만큼 치열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미 1차 대회 때 수상자 명단 안에 든 경부대로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는다. 수영과 새벽 훈련을 누구보다 열심히 받는다. 월요일 새벽 트럭에 톱밥이 채워지고 짐들이 쌓인다. 말이 평소 있던 마구간처럼 편안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준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긴 시간 걸려 도착한 경부대로와 마필관리사. 과연 경부대로는 KRA 마일(GⅡ) 대회에 이어 코리안 더비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마필관리사
✔ 방송 일자 : 2012.0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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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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