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숨겨진 보물섬, 낭도
여수 화양면에서 고흥군까지 연결된 다섯 개의 다리, 네 개의 섬.
그중 가장 크고, 볼거리도 많은 섬 ‘낭도’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섬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최길환 씨가 낭도에 정착한 지도 올해로 9년.
관광 가이드를 하며 전국 방방곡곡 안 다녀본 곳이 없지만
낭도의 자연이 내어주는 풍요로움은 비할 데가 없다는데.
남편 따라 ‘낭도 살이’를 시작한 금애 씨.
처음엔 탐탁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낭도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다.
평범한 담장을 담벼락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갱번미술길’부터
해안 길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이 이어지는 낭도둘레길까지~
“어느 분이 오셔도 ‘아!’ 하는
감탄사를 내뱉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에요”
4대째 대를 이어온 ‘낭도 젖샘막걸리’
낭도를 찾는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낭도 젖샘막걸리’다.
양보다 질! 맛을 지키기 위한 원칙으로 낭도에서만 생산, 판매되고 있다.
이 귀한 술맛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한달음에 달려올 정도라고~
막걸리의 주재료는 낭도 용천수인 ‘젖샘’에서 솟아나는 맑은 물.
이곳에서 치성을 드리고 나면 젖이 잘 돌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방학만 되면 어김없이 일손을 거들며,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 철호 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4대째 막걸리 맛을 이어가고 있다.
“ 제가 만든 술을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낭도에 와서 먹을 수 있게끔 하는 게 목표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섬, 여수 사도
낭도 옆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섬.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이라는 뜻의 사도는
‘공룡의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널따란 해안침식 암반 지대에는
용각류, 수각류, 조각류 등 다양한 공룡의 발자국이 남아있다.
하루 두 번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양면 해수욕장과
소녀바위, 감자바위, 거북바위 등 다양한 형태의 기암괴석 등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섬, 사도의 자연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우리나라에 사도 같은 섬이 또 없어요”
여수의 숨겨진 보물섬!,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풍경의 낭도와 태고의 신비를 지닌 사도로 떠나본다.
#고향민국#여수#당신이몰랐던매력#낭도#사도#갱번미술길#남도둘레길#낭도젖샘막걸리#소녀바위#감자바위#거북바위#공룡발자국#여수의숨겨진보물섬
여수 화양면에서 고흥군까지 연결된 다섯 개의 다리, 네 개의 섬.
그중 가장 크고, 볼거리도 많은 섬 ‘낭도’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섬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최길환 씨가 낭도에 정착한 지도 올해로 9년.
관광 가이드를 하며 전국 방방곡곡 안 다녀본 곳이 없지만
낭도의 자연이 내어주는 풍요로움은 비할 데가 없다는데.
남편 따라 ‘낭도 살이’를 시작한 금애 씨.
처음엔 탐탁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낭도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다.
평범한 담장을 담벼락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갱번미술길’부터
해안 길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이 이어지는 낭도둘레길까지~
“어느 분이 오셔도 ‘아!’ 하는
감탄사를 내뱉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에요”
4대째 대를 이어온 ‘낭도 젖샘막걸리’
낭도를 찾는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낭도 젖샘막걸리’다.
양보다 질! 맛을 지키기 위한 원칙으로 낭도에서만 생산, 판매되고 있다.
이 귀한 술맛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한달음에 달려올 정도라고~
막걸리의 주재료는 낭도 용천수인 ‘젖샘’에서 솟아나는 맑은 물.
이곳에서 치성을 드리고 나면 젖이 잘 돌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방학만 되면 어김없이 일손을 거들며,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 철호 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4대째 막걸리 맛을 이어가고 있다.
“ 제가 만든 술을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낭도에 와서 먹을 수 있게끔 하는 게 목표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섬, 여수 사도
낭도 옆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섬.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이라는 뜻의 사도는
‘공룡의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널따란 해안침식 암반 지대에는
용각류, 수각류, 조각류 등 다양한 공룡의 발자국이 남아있다.
하루 두 번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양면 해수욕장과
소녀바위, 감자바위, 거북바위 등 다양한 형태의 기암괴석 등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섬, 사도의 자연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우리나라에 사도 같은 섬이 또 없어요”
여수의 숨겨진 보물섬!,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풍경의 낭도와 태고의 신비를 지닌 사도로 떠나본다.
#고향민국#여수#당신이몰랐던매력#낭도#사도#갱번미술길#남도둘레길#낭도젖샘막걸리#소녀바위#감자바위#거북바위#공룡발자국#여수의숨겨진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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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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