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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아산, 따끈한 맛과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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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양온천시장
아산은 3개의 온천 지구가 있는 명실상부 온천의 고장이다.
그중 온양온천은 조선 시대 임금님들이 행궁을 짓고 휴양을 했을 만큼
수질이 좋고 수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온양온천시장은 아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온천의 고장답게 족욕탕이 시장 내에 설치돼 있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걸터앉아 마음껏 족욕을 할 수 있다.

온양온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
아산에는 온양온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역사 역사적인 장소들이 곳곳에 있다.
영조가 온양 온궁에 행차했을 때,
함께 따라온 사도세자가 무술을 연마하던 영괴대부터
1960년부터 운영돼 60년의 세월을 지닌 대중목욕탕인 신천탕 등
‘물 좋은 동네’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온천수로 기르는 알싸한 쪽파
아산시 도고면은 대한민국 최대 쪽파 산지로
습윤한 바람과 큰 일교차 덕분에 쪽파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아산에서 재배한 쪽파는 향이 짙고 육질이 단단한 것은 물론
알싸하면서도 달큼한 맛이 일품이라는데.
이동우 씨 또한 20여 년 이상 도고면에서 쪽파를 기르고 있다.
동우 씨의 쪽파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온천수로 쪽파를 기르기 때문.
농장에 물길을 내기 위해 땅을 파다가 천금 같은 온천수가 나왔다는데.
유황의 성분이 오히려 쪽파의 향을 짙게 만들고 병충해까지 막아준단다.

다양하고 신기한 버섯의 세계로
진하고도 시원한 맛이 일품인 버섯 샤부샤부.
오창섭 씨와 정미선 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버섯들을 맛볼 수 있다.
흰목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금이 버섯 등
여러 종류의 버섯을 손님들에게 낼 수 있는 이유는
창섭 씨가 버섯농장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창섭 씨는 20여 년 가까이 버섯 농사를 짓고 있다.
버섯을 키울 때는 행복하지만 유통기한이 짧고 판로가 적어
판매에 어려움을 느낀 창섭 씨는
우리에게 익숙한 버섯 종류에 비해 생소하다는 이유로 외면받는
버섯을 요리해 팔아보자고 결심, 식당을 창업하게 됐다는데.
버섯 재배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버섯 부분에서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까지 됐다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곳 - 온천의 고장을 터전 삼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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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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