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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양평, 물 맑은 산골 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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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암자에서 보내는 여름 이야기

통방산 깊은 곳에 작은 암자를 홀로 지키는 한 스님.
20여 년 전 양평의 산수에 반해 이곳에 터전 잡은 정곡 스님이다.
버려진 폐자재로 법당을 지어 수행하고, 마을 주민들이 지어준 작은 오두막에는
웃음이 깃드는 곳. 스님은 이 작은 산사에 ‘정곡’이라고 이름 붙였다.

쏟아지는 비로 망가진 산길을 직접 보수하고
지나가다 보이는 작은 산딸기를 보며 함박웃음 짓는 스님.
아이처럼 천진한 표정으로 통방산의 숨은 계곡을 즐기기도 한다.

늘 웃음 가득한 스님에겐 작은 행복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고무신 신고 추는 탭댄스. 잘 추고 못 추고를 떠나,
이 산을 홀로 울리는 것이 스님만의 작은 즐거움이란다.
웃음 가득한 정곡사에서 보내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를 만나러 간다.

깊은 산속 옹달샘, 미꾸리가 살아요~

산과 강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고장 양평에는 귀한 고기가 산다.
깨끗한 계곡물을 이용해 키우는 토종 미꾸리다.
7년 전, 미꾸리를 양식하기 좋은 환경을 찾기 위해
전국을 다니던 조규만 씨는 양평의 자연에 빠져 이곳으로 터를 정했다.
자연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그의 신조이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연구와 공부를 놓지 않은 결과
미꾸리 치어 생존율을 20%에서 50%까지 올릴 수 있었다고.
전국에서 미꾸리 부문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기까지 한 규만 씨.
양평의 좋은 물과 환경이 이런 결실을 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젠, 고향보다 양평이 더 집 같다고 말하는 규만 씨.
양평에 푹 빠져 뿌리내린 규만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고향민국#고향#양평#정곡암#스님의여름나기#통방산계곡#미꾸리#토종미꾸리#미꾸리치어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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