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초의 통일국가였던 수코타이 왕조의 수도, 수코타이(Sukhothai)로 향한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코타이 역사공원(Sukhothai Historical Park)에는 태국인들에게 민족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람캄행 대왕의 비문이 있다. 영토를 확장하고 태국 문자를 만들었으며 불교를 받아들여 화려한 문화를 꽃피운 수코타이 전성기 시절을 회상해 본다.
전통문화의 본고장인 수코타이에는 아주 독특한 전통음식이 있다. 현지인이 추천해 준 크앙 할머니표 쌀국수, 카오뻡(Khao Perb). 끓는 물 위에 천을 씌우고 쌀전병과 달걀을 익힌 후 국물을 부어 먹는데 그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람캄행 대왕이 남긴 또 다른 유산인 도자기 문화, 상칼록(Sangkhalok). 은은한 청잣빛에 웃고 있는 물고기 문양이 특징으로 상칼록 예술의 거리에서 함께 도자기를 만들어 본다.
다음날 새벽, 발길을 재촉해 도착한 곳은 황금 연못의 사원이라는 뜻의 왓 뜨라팡 텅(Wat Traphang Thong).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온 태국인들이 탁발 준비하느라 한창이다. 정성스레 준비한 공양물을 경건한 마음으로 스님에게 올리고 태국문화를 지탱하고 있는 불교 정신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제 태국 여행의 시작이자 끝인 방콕(Bangkok)으로 향한다. 첫 번째 목적지는 방콕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물인 78층 높이의 킹 파워 마하나콘(King Power Mahanakhon). 방콕 최고의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방콕 시내를 한눈에 담아본다.
오래된 상점들이 모여 있는 라따나꼬신(Rattanakosin). 정겨운 골목을 걷다 보니 세월이 느껴지는 상점을 발견한다. 1932년에 문을 연 태국식 칠리소스인 스리라차 소스를 파는 원조 가게! 2세대 주인인 라쿠드 씨를 만나 이야기도 들어보고 매콤한 원조 스리라차 소스도 맛본다.
태국에 왔다면 꼭 들렀다 가야 하는 곳 중 하나가 수상 시장. 현지인들만 아는 곳 중 하나인 클롱 랏 마욤 수상시장(Khlong Lat Mayom Floating Market)을 찾아 숯불에 구운 대나무 찹쌀밥, 카오람(Khao Lam)과 살이 통통하게 오른 민물고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뱃길 유람에 나선다. 어느덧 도시에 어둠이 내리고 방콕의 야시장으로 간다.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야외 조형물이 가득한 복합 문화 공간인 창추이 마켓(Chang Chui market)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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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의 본고장인 수코타이에는 아주 독특한 전통음식이 있다. 현지인이 추천해 준 크앙 할머니표 쌀국수, 카오뻡(Khao Perb). 끓는 물 위에 천을 씌우고 쌀전병과 달걀을 익힌 후 국물을 부어 먹는데 그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람캄행 대왕이 남긴 또 다른 유산인 도자기 문화, 상칼록(Sangkhalok). 은은한 청잣빛에 웃고 있는 물고기 문양이 특징으로 상칼록 예술의 거리에서 함께 도자기를 만들어 본다.
다음날 새벽, 발길을 재촉해 도착한 곳은 황금 연못의 사원이라는 뜻의 왓 뜨라팡 텅(Wat Traphang Thong).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온 태국인들이 탁발 준비하느라 한창이다. 정성스레 준비한 공양물을 경건한 마음으로 스님에게 올리고 태국문화를 지탱하고 있는 불교 정신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제 태국 여행의 시작이자 끝인 방콕(Bangkok)으로 향한다. 첫 번째 목적지는 방콕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물인 78층 높이의 킹 파워 마하나콘(King Power Mahanakhon). 방콕 최고의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방콕 시내를 한눈에 담아본다.
오래된 상점들이 모여 있는 라따나꼬신(Rattanakosin). 정겨운 골목을 걷다 보니 세월이 느껴지는 상점을 발견한다. 1932년에 문을 연 태국식 칠리소스인 스리라차 소스를 파는 원조 가게! 2세대 주인인 라쿠드 씨를 만나 이야기도 들어보고 매콤한 원조 스리라차 소스도 맛본다.
태국에 왔다면 꼭 들렀다 가야 하는 곳 중 하나가 수상 시장. 현지인들만 아는 곳 중 하나인 클롱 랏 마욤 수상시장(Khlong Lat Mayom Floating Market)을 찾아 숯불에 구운 대나무 찹쌀밥, 카오람(Khao Lam)과 살이 통통하게 오른 민물고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뱃길 유람에 나선다. 어느덧 도시에 어둠이 내리고 방콕의 야시장으로 간다.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야외 조형물이 가득한 복합 문화 공간인 창추이 마켓(Chang Chui market)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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