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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취향대로 겨울 뉴질랜드- 키위처럼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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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키위(Kiwi)는 3가지의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뉴질랜드의 상징이자 국조인 키위새다. 두 번째는 과일 키위이고, 마지막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은 본인들 스스로를 키위라고 지칭한다. 키위새로부터 유래되었으나 뉴질랜드인들의 자부심과 애정이 담겨있는 애칭이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뉴질랜드의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키위’들을 만난다.

남섬의 서쪽으로 달려 호키티카(Hokitika)에 있는 국립 키위 센터(The National Kiwi Centre)에 간다. 촬영팀을 위해 사육장 내부를 공개해 준 덕분에 야행성이라 쉽게 볼 수 없는 키위새를 가까이에서 만난다. 과일 키위를 꼭 닮은 외모와 강아지 같은 귀여움까지! 키위새의 매력에 빠져든다.

호키티카 인근의 아와투나(Awatuna)로 이어지는 여정! 호주 여자, 엘리자베스 씨와 뉴질랜드 남자, 셀윈 씨의 천국이 있다. 부부의 취향에 꼭 맞는 땅을 찾기 위해 뉴질랜드 전역을 돌아다니다 선택한 터전이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셀윈 씨와 함께 사륜구동차를 타고 전용 해변을 달리며 야생 펭귄의 흔적도 발견한다. 직접 만드는 걸 좋아하는 엘리자베스 씨에겐 마당은 최고의 놀이터다. 닭을 돌보고 채소를 키우며 직접 요리하는 걸 즐긴다. 자신의 취향대로 살아가는 부부의 일상으로 들어간다.

뉴질랜드의 자연을 100% 활용하며 ‘자연 중심 육아’로 유명한 키위 부부를 만나기 위해 넬슨(Nelson)으로 간다. 넬슨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으로 농업이 발달한 도시다. 특히 수요일마다 도심에서 열리는 넬슨 파머스 마켓(Nelson Farmers' Market)이 유명하다.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채소와 과일, 버섯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주민들은 일부러 수요일을 기다린다. 20년 넘게 사랑방 역할을 하는 파머스 마켓에서 잠시 쉬어간다.

30분 전까지는 도시였는데, 갑자기 오프로드가 나타난다. 설상가상으로 며칠 전 내린 비로 내비게이션에 나온 길도 사라진 상황! 한참을 돌고 돌아 도착 산꼭대기에 있는 집에서 살고 있는 안나 가족을 만난다. 5살 몰리는 텃밭과 비닐하우스, 자신만의 놀이터를 누비며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낸다. 안나는 자유로운 딸의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 가족 맞춤으로 지은 집에서 남편이 낚시한 생선과 안나가 정성껏 키운 채소로 요리한다. 부엌 창문을 열면 넬슨의 자연이 한눈에 들어온다. 모든 일을 직접 해결해야 하는 불편함마저도 재미있다는 안나 가족의 산골 생활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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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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