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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히말라야의 동물들 네팔에 반하다 1부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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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동물들 네팔에 반하다 1부 길의 동반자, 당나귀

히말라야의 최고봉을 품은 까닭에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네팔! 그 중 ‘안나푸르나’로 가는 관문 도시 ‘포카라’는 세계의 3대 패러글라이딩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아름다운 ‘페와 호수’와 ‘마차푸차레 산’을 배경으로 날며 독수리와 눈을 마주치는 짜릿한 경험을 해본다.

한편 히말라야의 산길을 능수능란하게 타는 무리가 있다는데, 짐꾼 당나귀가 그 주인공!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는 이곳에서 당나귀는 매우 소중한 존재이며, 반려동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려 깊은 당나귀 몰이꾼 ‘수레스’ 씨와 함께 짐을 나르는 일정에 동참해본다. 가파른 길을 지그재그로 오르거나 흙바닥을 뒹굴며 땀을 씻는 모습에서 당나귀의 영리함을 엿볼 수 있다. 여러 마을을 거치며 짐을 건넨 뒤, ‘수레스’ 씨의 집으로 가 그들의 주식인 ‘달밧’을 먹으면서 당나귀와의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세계테마기행#히말라야의동물들#네팔#포카라#패러글라이딩#히말라야독수리#당나귀트레킹#안나푸르나일출

히말라야의 동물들 네팔에 반하다 2부 좁교를 아십니까?

설산의 신비로움이 감도는 은둔의 땅, 무스탕! 티베트와의 국경 지역인 이곳엔 야크와 물소의 교배종이자 ‘히말라야의 가장 슬픈 동물’이라고 불리는 ‘좁교’가 있다. 가끔 장난기가 발동하여 주인과 추격전을 벌이기도 하지만, 산을 오르는 게 힘들어서 꼬리를 잡고 가도 온순하게 반응하는 ‘좁교’는 무스탕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좁교와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무스탕 사람들은 또 다른 가축으로 염소를 기른다고 하는데- 알아서 집을 찾아오는 신통한 염소들이지만 종종 다른 집으로 가는 엉뚱한 염소가 있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다친 염소를 정성스럽게 치료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에게 동물이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본다.

#무스탕#좁교#염소몰이#히말라야#네팔산골

히말라야의 동물들 네팔에 반하다 3부 야생이 깃든 천국

네팔 남부 지역에 위치한 ‘치트완 국립공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이자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지역이다.

국립공원 내에 있는 마을에 들어서면 ‘야생동물의 천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곳곳에 동물 조각상이 보이고, 강가에는 한가로이 물을 마시는 코뿔소를 볼 수가 있다.

본격적으로 동물들을 만나보기 위해 코끼리를 타고 숲속에 들어가 본다. 뿔이 하나인 코뿔소를 만나는 진귀한 경험을 끝낸 뒤, 아침부터 사람들을 태우느라 고생한 코끼리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 본다. 물소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서 동물과 공생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국립공원 깊숙한 곳에서 맞닥뜨린 곰을 숨죽여 지켜보며 야생동물의 위엄을 생생히 느껴본다.

#치트완국립공원#코끼리사파리투어#코뿔소#야생곰#공작새

히말라야의 동물들 네팔에 반하다 4부 신이 된 동물들

힌두교 국가인 네팔의 사람들은 수많은 신을 모시고 있다. 그중에는 소, 원숭이,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의 신도 있다는데- 이들이 동물을 신성하게 여기게 된 연유는 무엇일까?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의 ‘스와얌부나트’ 사원을 수호하듯 지키고 있는 원숭이들을 만나 그 궁금증을 풀어본다. 한편 네팔의 새해맞이 축제를 흥겹게 즐긴 뒤, 힌두교의 성지와 시바 신을 모시는 축제 현장을 찾아가서 네팔만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한다. 대자연, 동물, 그리고 신과 함께 살아가는 순수한 네팔 사람들! 그들과 어울리며 여행의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카트만두#스와얌부카트사원#네팔새해맞이#힌두교시바신축제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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