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불동 꼭대기에 지은 우리 집
아슬아슬한 낭떠러지 길을 따라 오르면 지리산 천왕봉과 마주하는
산꼭대기 견불동 마을에는 이길우, 김서영 부부가 산다.
고지가 높아 집을 지을 때도 쉽지 않았고
택배 트럭도 올라오지 못하는 탓에 산 아래까지 직접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야 할 정도로 불편한 마을이다.
이런 불편한 점을 감수하면서도 견불동에 집을 지은 이유는
시시각각 변하는 지리산 풍경과 함께
온도 차가 커 된장, 간장, 고추장을 담그기에도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 간단히 만들기 좋은 뚝딱고추장을 담고
산 아랫마을 지인의 집과 연결된 프라이빗한 계곡에서 늦더위를 식힌다.
”그냥 여기가 좋아서...
사람도 좋고 된장도 좋고 그런 환경이 좋기 때문에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죠”
불편하지만,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견불동 마을에 살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졌다는 부부는 오늘도 더 바랄 것 없이 행복하다.
#한국기행#기운차게한방#견불동#지리산천왕봉#뚝딱고추장#프라이빗계곡#늦더위#부부의일상
아슬아슬한 낭떠러지 길을 따라 오르면 지리산 천왕봉과 마주하는
산꼭대기 견불동 마을에는 이길우, 김서영 부부가 산다.
고지가 높아 집을 지을 때도 쉽지 않았고
택배 트럭도 올라오지 못하는 탓에 산 아래까지 직접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야 할 정도로 불편한 마을이다.
이런 불편한 점을 감수하면서도 견불동에 집을 지은 이유는
시시각각 변하는 지리산 풍경과 함께
온도 차가 커 된장, 간장, 고추장을 담그기에도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 간단히 만들기 좋은 뚝딱고추장을 담고
산 아랫마을 지인의 집과 연결된 프라이빗한 계곡에서 늦더위를 식힌다.
”그냥 여기가 좋아서...
사람도 좋고 된장도 좋고 그런 환경이 좋기 때문에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죠”
불편하지만,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견불동 마을에 살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졌다는 부부는 오늘도 더 바랄 것 없이 행복하다.
#한국기행#기운차게한방#견불동#지리산천왕봉#뚝딱고추장#프라이빗계곡#늦더위#부부의일상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