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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한국기행 - 묵어봐, 거기 어때? 5부 옥빛 낭만 거제 유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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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 12세. 어느덧 노령견에 접어든
11살 반려견 짱아의 건강을 위해 캠핑카를 샀다는 서인혁, 오지영 씨 부부.
갑작스럽게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건강이 나빠진 반려견 짱아에게
세상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건강을 되찾아주고 싶어 부부는 여행을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부부의 전국 일주.
오늘은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청량감 넘치는 도시, 경상남도 거제로 왔다.

시원한 바람과 푸른 물결이 어우러진
한려수도의 절경을 품은 거제.
60여 개의 부속 섬을 안고 있는 거제의 비경을
한눈에 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노자산에 올랐다.

해발 565M.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 정상에 서면, 360도 펼쳐지는 아름다운 한려수도 파노라마가
눈앞에 펼쳐져 탄성은 물론, 가슴 벅차오른다는데.

옥빛의 아름다운 거제 바다를 더 가까이 즐기기 위해
부부가 찾은 곳은 지세포항.
누구나 만 원이면 즐길 수 있는 요트를 타고
아름다운 거제 해변을 마음에 담아본다.

사계절 시간 날 때면 거제를 찾는다는 부부의
최애(愛) 장소는 다대다포항.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며, 집에서 바리바리 싸 온 재료로
도토리 묵말이와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데.
서툰 솜씨에 맛은 좀 부족해도 비주얼은 합격!
여기가 이탈리아 해변인지, 거제 해변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다.

거제의 아름다운 해안가 도로를 달려 부부가 도착한 오늘의 종착지.
매번 야외 취침을 하는 아내에게 미안해 남편 인혁 씨가
큰맘 먹고 준비한 선물이라는데.

지세포항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한옥집.
버려진 야산에 손수 한옥을 짓고, 곳곳에 소나무를 심어
나만의 별천지를 만들었다는 박정명 씨의 작품이다.

10년째 맨발로 정원을 누비고, 나무 위에 올라가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중이라는 별난 주인장.
부부에게 최고의 고기 맛을 보여주겠다는 박정명 씨의 선물은 무엇일까?

푸른 산과 옥빛 바다를 품은 거제 유랑기!
그 낭만 가득한 여름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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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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