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동작골은 본래 독을 짓는 가마터가 있어
독작골이라 불리던 마을이다.
여기 부는 바람은 살결에 와 닿을 때 보들보들하게 느껴지곤 하는데.
이곳에 산들바람과 싱그러운 들꽃 내음을
온전히 느끼며 살아가는 김상아, 김민서 부부가 지내고 있다.
3년 전, 부부는 번잡하고 숨 가삐 돌아가는 도시를 벗어나
뭐든지 직접 해야 하는 일이 많아도
오히려 그게 더 큰 행복감을 주는 시골 생활을 택했다.
상아 씨가 건강하고 예스러운 맛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만든 아궁이와
손수 호미로 물길을 내어 만든 연못,
함께 정성스레 가꾼 정원까지
이들 손을 안 거친 곳이 없다.
이렇게 내 손길로 작은 것이라도 해 내는 것이 큰 기쁨이란다.
이곳에 종종 찾아오는 지인들을 위해
라디오 DJ로 오랜 기간 활동했던 상아 씨는 LP 음악을 틀고,
민서 씨는 직접 산에서 뜯은 나물들로 전을 부쳐 진심을 담아 요리한다.
그들은 이렇게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
선물과도 같이 느껴지는 자연과 함께
행복을 만들며 살아간다.
#한국기행#강원도#동해#삼척#동작골#음악다방#라디오DJ#LP 음악#부부의 일상#행복#자연#연못
독작골이라 불리던 마을이다.
여기 부는 바람은 살결에 와 닿을 때 보들보들하게 느껴지곤 하는데.
이곳에 산들바람과 싱그러운 들꽃 내음을
온전히 느끼며 살아가는 김상아, 김민서 부부가 지내고 있다.
3년 전, 부부는 번잡하고 숨 가삐 돌아가는 도시를 벗어나
뭐든지 직접 해야 하는 일이 많아도
오히려 그게 더 큰 행복감을 주는 시골 생활을 택했다.
상아 씨가 건강하고 예스러운 맛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만든 아궁이와
손수 호미로 물길을 내어 만든 연못,
함께 정성스레 가꾼 정원까지
이들 손을 안 거친 곳이 없다.
이렇게 내 손길로 작은 것이라도 해 내는 것이 큰 기쁨이란다.
이곳에 종종 찾아오는 지인들을 위해
라디오 DJ로 오랜 기간 활동했던 상아 씨는 LP 음악을 틀고,
민서 씨는 직접 산에서 뜯은 나물들로 전을 부쳐 진심을 담아 요리한다.
그들은 이렇게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
선물과도 같이 느껴지는 자연과 함께
행복을 만들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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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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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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