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에 자리한 ‘충의당(忠義堂)’.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모두 의병을 일으켜 출전한
정무공 최진립 장군의 종택이다.
연중 가장 큰 행사인 불천위(不遷位) 제사를 앞둔 충의당의 겨울.
큰 공을 세워 나라에서 제사를 지내도록 허락한
불천위 제사는 그 자체만으로 영광이지만
경주 최씨 종가의 불천위 제사는 조금 더 특별하다.
“우리 할아버지 전쟁에 참여할 때
전사한 노비 두 분의 (종)제사를 같이 올려드립니다.”
박제된 가옥이 아닌, 고택을 지키는 이들을 통해
경주 최 씨의 철학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충의당.
이곳에서는 어떤 ‘내림음식’이 이어오고 있을까?
충의당의 안살림을 맡고 있는 14대 종부 이영주 씨,
한식 요리 고수 최정민 씨가 그녀를 찾았다.
각종 해산물과 수란에 잣물을 곁들여 먹는 ‘수란채’와
겨울 별미 대구탕의 비법을 배우기 위한 것.
경주 최 부자의 상생정신이 시작된 곳.
400여 년간 이어온 종가의 맛과 품격을
충의당에서 만나보자.
#한국기행#고택의겨울#불천위(不遷位)#종가의품격#경상북도경주#충의당(忠義堂)#경주최씨종가#14대종부#수란채#대구탕#겨울별미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모두 의병을 일으켜 출전한
정무공 최진립 장군의 종택이다.
연중 가장 큰 행사인 불천위(不遷位) 제사를 앞둔 충의당의 겨울.
큰 공을 세워 나라에서 제사를 지내도록 허락한
불천위 제사는 그 자체만으로 영광이지만
경주 최씨 종가의 불천위 제사는 조금 더 특별하다.
“우리 할아버지 전쟁에 참여할 때
전사한 노비 두 분의 (종)제사를 같이 올려드립니다.”
박제된 가옥이 아닌, 고택을 지키는 이들을 통해
경주 최 씨의 철학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충의당.
이곳에서는 어떤 ‘내림음식’이 이어오고 있을까?
충의당의 안살림을 맡고 있는 14대 종부 이영주 씨,
한식 요리 고수 최정민 씨가 그녀를 찾았다.
각종 해산물과 수란에 잣물을 곁들여 먹는 ‘수란채’와
겨울 별미 대구탕의 비법을 배우기 위한 것.
경주 최 부자의 상생정신이 시작된 곳.
400여 년간 이어온 종가의 맛과 품격을
충의당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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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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