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의 작은 골짜기, 피아골. 그곳에는 매일 옥신각신하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는 심성임(65세), 정승호(70세) 부부가 살고 있다. 삼시 세끼 챙겨 먹는 일이 가장 중요한 농촌에서 오늘도 부부는 음식을 만들고 밥상을 차린다. 한때 마음 한편 원망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리움만 가득한 그 시절 어머니와 장성해 출가한 자식들을 떠올리게 하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음식들. 티격태격 정겨운 골짜기 마을 부부가 만드는 밥상은 어떤 기억을 품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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