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은
땅이 넓고, 바다와 산이 함께 있기에 풍요가 발달했다.
오근선, 마승미 씨 부부는 해남의 북일면에서
풍요를 노래하며 22년 째 녹차 밭을 일구며 살고 있다.
“아줌마의 가슴에도 봄이 왔는데~”
따스한 햇살에 매화가 피고, 차밭의 잎눈도 눈을 뜨기 시작한다.
부부는 마당에서 솥을 꺼내고, 찻잎을 덖는다.
봄바람을 타고 온 향기에 마음마저 살랑살랑.
흥 많은 아내의 가락에 남편의 추임새가 더해지면
어느새 자연 속에 부부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달마고도 한 바퀴 돌고 옵시다!”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달마산과
다도해 절경이 어우러진 달마고도.
오근선, 마승미 씨 부부는 봄나들이를 떠난다.
미황사에서 달마고도 길을 만든 금강스님을 만나고,
지게에 물통을 이고 도솔암으로 가던 윤보현 씨를 만난다.
이들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참말로 봄에는 다 지져 먹고
오만 것 다 맛있지~”
달마고도로 가는 길에 위치한 덕흥마을은
자연석 돌로 쌓은 돌담길이 소박하게 아름다운 곳이다.
강준호, 정선자 씨 부부는 8년 째 자연농법 도라지를 재배하고 있다.
마을 돌담길을 돌아다니며 언니들을 부르기 시작하는데,
한 명씩, 한 명씩 장비를 챙겨 밭으로 향한다.
밭일 후에 먹는 도라지와 홍화 부침개 맛이 일품이라고.
해남 달마고도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봄님을 만나러 떠나보자.
#한국기행#봄과한뼘사이#봄님은어디까지오셨나#전남해남#녹차밭#달마산#달마고도#미황사#금강스님#도솔암#덕흥마을#자연농법도라지재배
땅이 넓고, 바다와 산이 함께 있기에 풍요가 발달했다.
오근선, 마승미 씨 부부는 해남의 북일면에서
풍요를 노래하며 22년 째 녹차 밭을 일구며 살고 있다.
“아줌마의 가슴에도 봄이 왔는데~”
따스한 햇살에 매화가 피고, 차밭의 잎눈도 눈을 뜨기 시작한다.
부부는 마당에서 솥을 꺼내고, 찻잎을 덖는다.
봄바람을 타고 온 향기에 마음마저 살랑살랑.
흥 많은 아내의 가락에 남편의 추임새가 더해지면
어느새 자연 속에 부부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달마고도 한 바퀴 돌고 옵시다!”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달마산과
다도해 절경이 어우러진 달마고도.
오근선, 마승미 씨 부부는 봄나들이를 떠난다.
미황사에서 달마고도 길을 만든 금강스님을 만나고,
지게에 물통을 이고 도솔암으로 가던 윤보현 씨를 만난다.
이들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참말로 봄에는 다 지져 먹고
오만 것 다 맛있지~”
달마고도로 가는 길에 위치한 덕흥마을은
자연석 돌로 쌓은 돌담길이 소박하게 아름다운 곳이다.
강준호, 정선자 씨 부부는 8년 째 자연농법 도라지를 재배하고 있다.
마을 돌담길을 돌아다니며 언니들을 부르기 시작하는데,
한 명씩, 한 명씩 장비를 챙겨 밭으로 향한다.
밭일 후에 먹는 도라지와 홍화 부침개 맛이 일품이라고.
해남 달마고도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봄님을 만나러 떠나보자.
#한국기행#봄과한뼘사이#봄님은어디까지오셨나#전남해남#녹차밭#달마산#달마고도#미황사#금강스님#도솔암#덕흥마을#자연농법도라지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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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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